언론보도 332
2013-04-08
조회 11
http://www.womennews.co.kr/news/57014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은 어느 장소를 가장 많이 이용할까? 아마 제일 쉽게 떠오르는 곳은 카페일 것이다. 어느새 카페라는
공간은 우리 생활 깊숙이 다가와 있으며 그만큼 커피 소비도 증가했다. 그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 게 또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일회용 컵의
사용량이다.

일회용 컵이 우리 삶에 밀접하고 편리한 제품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정말 그것이 다 일까? 우리의 궁금함이 시작되는
지점은 종이는 물에 잘 젖기 마련인데, 왜 일회용 종이컵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그 이유는 일회용 컵은 일반 종이와 다르게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인데, 그로부터 일회용 컵에는 무언가 화학처리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라도 추측할 수 있다. 여기에서 한 번 더 질문한다면
말끔하게 코팅된 필름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다.

종이컵에서 코팅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은
과불화화합물(PFCs)로 발수성과 발유성(물과 기름이 잘 스며들지 않는 성질)이 뛰어나다. PFCs는 음식물을 눌러 붙지 않게 한다는 특성
때문에 주방용기 코팅제에서부터 발수가공을 한 기능성 의류(고어텍스), 화장품, 가구, 카펫, 일회용 종이컵, 습윤제, 김 서림 방지제, 바닥용
왁스, 헤어 컨디셔닝 제품 등 다양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과불화화합물은 높은 온도의 액체와 만나면 화학물질이 녹아나오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PFCs는 체내 축적이 잘 되는 물질로 반감기가 5년 이상 된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유해물질들은 아주
미량이지만 매일 다양한 경로로 노출되어 있고 각 화합물질들의 칵테일 효과(상승작용)를 염두에 둔다면 일회용 컵 사용 역시 가볍게 여길 문제는
아니다. 특히나 성장기의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내분비계 장애 영향을 나타낼 수 있으며 여성들의 경우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일회용 컵은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그다지 좋지 않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의 주범이기도 하다.
지하철이나 공원, 공공장소에 가면 여기저기 널려 있는 일회용 컵은 언제나 바라보는 이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법이 없다. 재활용이 되니까 괜찮지
않느냐는 일부의 목소리도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이컵은 전체 생산량의 14%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 소각되고 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내부 코팅처리 때문인데 종이로 만들어졌지만 내부 코팅은 기계로만 벗겨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재활용하지 못한 일회용 컵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20년 동안이나 땅 속에 묻혀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120억 개 이상의 일회용 컵을 소비하며, 한 명이 1년 동안 쓰고 버리는 종이컵이 243개라는 통계도
있다. 이 양은 50cm 이상 자란 나무 1500만 그루와 맞먹는 양이며 또한 지속적인 소비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매년 472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만약 일회용 컵 1억 개를 재활용하면 여의도 면적만한 숲이 만들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해 일회용 컵을 생산 비용은
1000억 원 이상, 처리 비용만 해도 60억 원이 소요되는 것이, 과연 편리함의 합리적 기회비용이 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불편을 겪는 것이 아주 낯선 시대에, 편리 이면에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제안한다. 카페와 사무실, 생활
속에서 음료를 즐기면서, 건강도 환경도, (장기적인)비용을 모두 고려한 합리적 선택을 원한다면 ‘자기 컵 갖고 다니기(WITH A CUP)
캠페인’ 에 참여하기를 권한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도자기나 스테인레스 재질의 컵으로, 뜨거운 커피도 마음껏 마시는 무한 자유야말로 합리적인
동시에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박보현 여성환경연대 대안생활팀 활동가




2013-04-08
조회 7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130405001468&subctg1=&subctg2=&OutUrl=naver유명 커피전문점의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여성환경연대는 국내 커피전문점 7곳(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맥카페
이디야 에스프레소 스타벅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할리스커피)의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인체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환경호르몬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영림 을지대 교수는 “스타벅스 2.63ng/mL, 맥도날드 맥카페 0.89ng/mL, 할리스커피
0.15ng/mL 등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으며, 이 물질은 5년 이상 인체에서 분해되지 않는 생체축적물질”이라고 밝혔다.

과불화
화합물은 뇌는 물론 신경과 간의 독성 작용, 성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작용 등을 한다. 특히 산모 체내의 태아에 전달될 수도 있는
독성물질로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국내 식품위생법상 규제는 아직 없다. 검출성분 중 일부는 ‘스톡홀름 협약
환경지속성오염물질’로, 유럽연합과 미국·일본에서 관리하고 있고 노르웨이에서 아예 사용이 금지됐다.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에서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돼 금지운동이 일기도 했다.

여성환경연대는 “일회용 종이컵은 음료를 담는 용도이므로 재생지가 아닌 천연펄프로 생산된다”면서
“컵이 내용물에 젖지 않도록 천연 펄프를 코팅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2013-04-05
조회 23
http://health.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7052291&code=46111601스타벅스 맥도날드맥카페 할리스커피 일회용 컵서 면역체계 약화 물질 검출

[쿠키 건강]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때마다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맥도날드맥카페 할리스커피 등의 일회용 컵에서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환경호르몬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

여성환경연대는 5일 국내 커피전문점 7곳(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맥카페 이디야 에스프레소 스타벅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할리스커피)의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을 분석(고영림 을지대학교 교수)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스타벅스(2.63ng/mL) 맥도날드 맥카페(0.89ng/mL) 할리스커피(0.15ng/mL)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에서 검출된 ‘과불화 화합물’은 5년 이상 인체에서 분해 되지 않는 생체축적물질이다. 뇌는 물론 신경, 간 독성작성, 성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교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와 관련, 국내 식품위생법상 규제가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검출성분 중 일부는 스톡홀름 협약 환경지속성오염물질로 유럽연합 미국 일본에서 관리되고 노르웨이에서 사용 금지된 성분이다.

일회용 종이컵은 음료가 담기는 용기이므로 재생지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펄프로 생산된다.

여성환경연대는 “컵이 내용물에 젖지 않도록 천연 펄프를 코팅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 때 발생되는 과불화 화합물은 산모 체내의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의류에서 검출된 과불화 화합물이 문제가 돼 유명 브랜드들이 사용을 줄이거나 금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2013-04-05
조회 17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315604여성환경연대, 대형 커피 전문점 등 7곳 조사

스타벅스, 할리스, 맥도날드 등 대형 커피 전문점 및 패스트푸드 점 종이컵 내용물에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성환경연대는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맥카페, 이디야 에스프레소, 스타벅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할리스 등 7곳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을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스타벅스(2.63ng/mL), 맥도날드 맥카페(0.89ng/mL), 할리스(0.15ng/mL)의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에서 환경호르몬인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

과불화 화합물은 5년 이상 인체에서 분해되지 않는 생체축적물질 및 환경잔류물질로, 뇌·신경·간 독성작성·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성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을 교란시킨다.

환경연대에 따르면 검출된 성분 중 PFOS는 스톡홀름 협약 환경지속성오염물질(POPs)이며, 일본서 제 1종 특정화학물질으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 미국, 일본에서 관리되고 노르웨이에서 사용 금지된 성분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규제가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환경연대 관계자는 '검출된 유해화학물질이 미량이긴 하지만 종이컵 자체가 아닌 직접 몸에 들어가는 내용물에서 검출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과불화 화합물에 대한 규제 수준을 확립하고 관리감독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일회용 종이컵 보증금 제도 재실시 및 종이컵 사용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경 기자


2013-04-05
조회 9
http://www.ccdailynews.com/sub_read.html?uid=327432&section=sc3&section2=여성환경연대, 7곳 조사

[충청일보 이정규기자]대형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종이컵에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됐다.
 
여성환경연대는 4일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맥카페, 이디야 에스프레소, 스타벅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할리스 등 7곳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스타벅스(2.63 ng/mL), 맥도날드 맥카페(0.89 ng/mL), 할리스(0.15 ng/mL)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에서 환경
호르몬 '과불화 화합물' 검출됐다고 전했다.

과불화 화합물은 뇌, 신경, 간에 악영향을 미치고 면역 체계 약화시키는 물질이라고 환경연대는 설명했다.
 
또 성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교란 작용을 하며 5년 이상 인체에서 분해되지 않는 생체축적·환경잔류물질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연대는 검출 성분 중 일부는 스톡홀름 협약 환경지속성오염물질이며 유럽연합, 미국, 일본에서 관리되고 노르웨이에서 사용 금지된 성분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 규제 없는 실정이다.
 
환경연대 관계자는 '유명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함께 '일회용 종이컵의 원료로 천연펄프 약 8만t을 수입하고 있는데, 식목일을 맞아 일회용 종이컵으로 사라지는 열대 우림을 보호하고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03-29
조회 14
http://www.womennews.co.kr/news/56838
박정자씨(왼쪽)와 도시 농부들이 씨감자를 심기 위해 흙과 퇴비를 섞고 있다. © 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씨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의 옥상에서는 흙과 퇴비를 섞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회관 옥상에 마련된 ‘홍대텃밭다리’에 며칠 뒤 씨감자를 심기 위해서다. ‘홍대텃밭다리’는 지난해 8월 여성환경연대가 홍대지역 주민과 예술가, 청년들과 함께 시작한 도시 텃밭이다. 총 8팀 50여명의 사람들이 팀별로 항아리나 사과박스 등에 씨앗을 뿌리고 작물 재배를 시작했다. 작은 규모의 옥상텃밭이지만 재배되는 작물은 다양하다. 상추, 치커리, 고추, 피망, 파프리카, 가지, 콩, 감자, 배추, 무, 파 등 밭에서 나는 대부분의 작물을 재배한다. 지난 가을에는 ‘홍대텃밭다리’에서만 수확한 25포기의 배추로 김장도 해서 나눠먹었다.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텃밭에서 수시로 수확물을 거둬 주변 카페에 판매하기도 했다.


도시농업이 붐이다. 최근 몇 년간 건물 옥상이나 도심의 자투리 땅에서 농사를 짓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2,30대의 젊은이들과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 2011년에 결성된 ‘파릇한절믄이(파절이)’는 2,30대 청년들이 텃밭에서 농사를 짓고 수확물을 인근 카페에 제공하거나 ‘마르세’ 같은 도시 장터에 내다 팔기도 한다. 현재 노들텃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들은 4월부터는 광흥창 근처 옥상에서도 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진을 비롯해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파절이는 구성원의 4분의 3이 여성이다. 파절이에서 회계업무를 맡고 있는 김은향(27)씨는 “흙을 만지고 농사를 지으면서 잊고 있던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낀다”며 “그런 감수성은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환경연대 강수현 활동가 또한 “먹을거리 등 여성이 생활과 연결된 것에 대해 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도시농부의 많은 수가 여성”이라고 진단했다. 여성 도시 농부들은 도시농업을 '먹거리의 자급자족을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회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를 위한 실천으로는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 장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얼굴을 맞댄 거래, 로컬 푸드로 요리하는 음식점 확산 등을 꼽는다.


여성이 주축이 된 도시농업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치유’다. 여성환경연대 텃밭 교육활동가이자 ‘홍대텃밭다리’의 멘토인 박정자(47)씨는 7년 동안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스스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모든 것의 때를 기다릴 줄 알게 됐다”고 말한다. 40세 때 인생의 힘든 고비를 넘을 때 알게 된 텃밭 농사 덕에 힘들었던 시기도 수월하게 넘기고 사춘기 딸들과의 쉽지 않았던 관계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파절이 김은향(27)씨도 “흙을 만지고 식물이 자라는 걸 보는 것이 힐링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농사짓는 사람들의 표정이 달라지는 것이 보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 여성환경연대에서는 2011년 4월부터 이대목동병원에서 환우들과 텃밭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씨를 뿌리고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이 늘 돌봄만 받던 환우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


도시농업에 대해서는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1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마련된 이후 각 지자체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서울시는 3월 27일 도시농업을 추진할 민간단체 10개를 발표하고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단체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들 단체가 텃밭 조성ㆍ운영, 도시농업교육, 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ksh@womennews.co.kr)


2013-03-29
조회 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320172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교육·홍보하는 민간단체 사업 10개를 선정해 4월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32개 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민간단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 단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 중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는 이화여대 캠퍼스텃밭·노들섬텃밭·농부시장·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같은
서울의 도시농업 현장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서울도시농업투어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시농업투어 대상지는 텃밭과 도시농업
장터·도시농업 식당 등이다. 텃밭코스에는 노들섬텃밭·용산가족공원텃밭·강동구텃밭 등 서울시와 자치구가 만든 텃밭이 포함된다.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옥상텃밭, 홍대 다리회관 옥상에 만들어진 텃밭, 성북예술창작센터의 동아리텃밭처럼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텃밭도
둘러볼 수 있다. 주말마다 광화문광장 등 12곳에서 열리는 서울농부의시장과 서울에서 재배한 채소로 상차림을 하는 카페와 레스토랑도 도시농업투어
코스에 포함됐다.

여성환경연대는 일반 시민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10차례에 걸쳐 도시농업투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참가신청은
단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 단체는 또 서울의 도시농업 현황을 지도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도시농업시민협의회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시민단체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농업 현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의식조사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사단법인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는 텃밭에서 빗물과 퇴비를 이용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지침서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또 학교텃밭 등을 대상으로 지침서를 활용해 농사를 짓는 방법을 직접 지도하는 활동도 벌이게 된다.

<한대광 기자
chooho@kyunghyang.com>


2013-03-27
조회 2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472842013년 문래도시텃밭에서 열린 풍년 기원 시농제

시농제 제사상. 나무로 만든 돼지가 웃고 있다.


'유세차 단기 4346년 계사년 삼월 스무사흗날, 농부들이 하늘과 땅의 신들께 고하나이다. 저희는 오늘 이곳에서 씨앗을 뿌리고, 우리의 손으로 물을 줘 새싹을 틔우고 열매를 키우는 작은 텃밭농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올해 키우는 작물 한 포기 한 포기가 풍성하게 자라도록 강한 생명력을 주시고 땀 흘린 노력의 대가가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보살펴주옵소서.'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서울 문래동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철공소 옥상에 풍성한 제사상이 차려졌다. 문래동 예술가마을과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모여 가꾸는 공동텃밭이 자리 잡은 150여 평의 옥상이다. 2011년 5월 처음 이곳에 텃밭이 조성된 뒤 세 번째 봄이다.


봄볕이 하도 좋아 따뜻함에 떠밀리듯 하나 둘 올라온 사람들이 모여 어느덧 텃밭이 붐볐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 안부를 묻던 주부들, 새로 짠 상자화분에 담은 흙을 여기저기 들쑤시던 철공소 아저씨들, 고양이를 쫓아 쏜살같이 뛰어다니던 꼬마들 모두 제사상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 시농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절을  하고 있다. 축문을 읽는 이는 '텃밭 대장님'으로 통하는 최영식 (59)씨. 정성껏 준비한 축문  을 품에서 꺼내 읽기 시작하자 사방이 조용해졌다. 따사로운 봄볕이 눈꺼풀에 내려앉고 귀 기울이면 축축한 흙 아래서 씨앗이 기지개 켜는 소리도 들릴 것 같은 오후. 겨우내 사람 발길이 끊긴 사이 옥상을 접수해 평화롭게 지내던 고양이 두 마리는 떠들썩한 분위기에 낭패를 당한 듯 구석에 숨어 숨을 죽이고 이 광경을 지켜봤다.


고양이들은 알는지 모르겠지만, 이날 제사는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날 풍년을 기원하며 천지신명께 바치는 '시농제'다.


축문 낭독이 끝나자 모인 사람들이 차례로 나가 절을 올렸다. 남자 농사꾼, 여자 농사꾼, 문래동 어르 신들과 입주 예술가들, 현재 진행 중인 2회 옥상농부학교 수강생들까지. 차례차례 나가 엎드려 절하는 사이 웃는 돼지머리 앞에 놓인 돈 통이 가득 찼다. 

     
   
옥상텃밭에서 보낸 봄여름가을겨울

 

나는 작년 이맘때 처음 문래동을 찾았다. 그 무렵 열린 1회 문래동 '옥상농부학 교' 졸업생이니, 올해로 2년차 도시농부인 셈이다. 2011년 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뒤, 내 마음은 자꾸 외할머니가 농사를 짓고 계신 해남 땅끝마을 근처를 맴돌았다. 녹색당에 가입해 생애 처음 정치 활동이라는 것에 참여하면서도 마음은 끈덕지게 더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것, 이를테면 외할머니의 흙 묻은 손 쪽으로 향했다. 당장 도시를 떠날 수 없다면 아주 조금이라도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할 때 옥상농부학교를 알게 됐다.


그렇게 찾아온 문래동에서 작년 한해 나는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옥상 위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환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상자와 주머니화분 속에서 작물들은 쑥쑥 자랐다. 봄이면 폭발하듯 자라는 초록색 잎채소들을 솎아 샐러드를 해먹거나 밥에 넣어 비벼 먹었고 여름에는 감자와 가지, 가을에는 갓 캐낸 꿀처럼 달콤한 고구마를 맛볼 수 있었다.


일 년 동안 내게 매주 화요일은 '텃밭 가는 날'이었다. 요일마다 텃밭에 들러 물을 주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데 내가 화요일 물당번이었던 것이다. 칼퇴근을 하고 헐레벌떡 옥상에 뛰어 올라가면 나와 이인일조로 물당번을 담당한 '텃밭 언니'가 먼저 와서 둘둘 말린 호스를 풀고 있었다. 옥상 끝에서 끝까지, 구석구석 주의를 기울여 물을 주면서 우리는 일주일 동안 있던 일을 정신없이 이야기했다.


텃밭의 작물들이 계절에 따라 바뀌는 사이, 어느 화요일에 언니는 물을 주면서 펑펑 울기도 했고 어느 날 나는 더 늦기 전에 꿈을 찾아 회사를 그만뒀다. 우리가 속삭이고 하소연하고 결심을 내릴 때 텃밭의 작물들은 안 듣는 척 다 듣고 있었고 심지어 미묘한 떨림으로 공기에 파동을 일으켜 거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


어김없이 봄은 왔고 또 한해 농사가 시작되었다



제사가 끝나고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햇볕을 쬐며 음식을 나눠먹었다. 메뉴는 보쌈과 주먹밥. 저마다 손에 들고 온 먹을거리가 합해져 식탁은 풍성했다. 작년에 농부학교 신입생이었던 나와 텃밭 언니는 어느덧 선배가 되어 주먹밥을 준비했다.



한해의 농사가 시작하는 날. 옥상텃밭에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는 풍경.


떠들썩하게 먹고 마신 뒤, 씨감자를 심는 것으로 문래도시텃밭의 올 한해 공식적인 농사가 시작되었다. 맹렬하게 파닥거리는 지렁이만 봐도 소스라치던 (지렁이라면 모름지기 비온 다음 날 도로 위에 나온 아이들처럼 느릿느릿 움직이는 줄만 알았지 보통 컨디션일 때 그렇게 빠르게 날아다닐 줄은...) 나도 1년차 농부의 면모를 벗고 올해는 좀더 의젓하게 농사일을 배워볼 작정이다.


'하늘과 땅의 신이시여. 자그마한 텃밭농사로 여기 모인 공동체에 생태적인 삶의 소중함을 아는 지혜를 주시고 저희들의 작은 시작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한 잔의 술을 바치오니 흠향하여 주옵소서.'


축문의 마지막 구절처럼, 텃밭은 자그마하지만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한다. 신선한 채소, 텃밭에 물을 준 뒤 옥상에서 바라보는 석양,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의 즐거움은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그것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향한 관심으로 번지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느리게, 세상을 바라보는 각도를 움직여놓는다.


따뜻한 봄날, 향긋한 흙 내음과 떠들썩한 수다가 그리운 분들, 문래동 옥상텃밭으로 마실 나오시길. 어김없이 봄은 왔고 또 한해 농사가 시작되었다.




김세희(munhak06)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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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327000179&md=20130327092142_AO서울시가 도시농업활성화에 앞장설 민간단체 19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단체는
▷씨앗들협동조합▷파릇한절믄이협동조합▷(사)도시농업진흥회▷㈜그린플러스연합▷도시농업시민협의회▷(사)도시농업포럼▷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여성환경연대▷(사)일촌공동체▷(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등 총 10개다.

선정된 단체들은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고 ,텃밭조성ㆍ운영,도시농업교육 등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1ㆍ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도시농업관련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와 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선정했다.이들 단체들은 옥상공간을 친환경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고, 온라인 도시농업강좌를 개설하는 등 도시농업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시는 10개 단체에 사업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단체들은 1차로 보조금의 70%를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중간평가 후 9월경에 받을 예정이다.

박기용 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민간단체들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쉽게 참여하도록
돕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며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2013-03-25
조회 5
http://newswire.seoul.co.kr/newsRead.php?no=685618

(인천=뉴스와이어) 2013년 03월 22일 -- 생활 속에 노출되는 유해환경과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유방암 발병률과의 관련성을 밝혀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가 실시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단국대학교(연구책임자
하미나 교수)와 공동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유방암 발생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한 환자-대조군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2010년 유방암
연령표준화발생률을 보면 인구 10만 명당 45.4명 발생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유방암이 1999년 이후 매년 6% 정도 증가하고
있고 50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지만※ 기존에 밝혀진 발병 위험 요인만으로는 급격한 발생률 증가의 원인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기획됐다.

※ 출처 : 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백서 2012’

기존의 유방암 발병
위험 요인은 가족력, 생식과 임신, 음주나 호르몬제 사용 같은 생활행태, 방사선 노출 등으로 알려져 있다.

※ 생식과 임신 관련
요인 : 초경 연령, 폐경 연령, 첫 분만 연령, 임신 경험 등

환경과학원은 이 연구를 추진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각종 화학물질의 노출 증가와 우리나라 유방암 발생률 증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

우선적인 검토대상으로 유해물질, 직업력, 거주지 등 환경 위험요인 22종을 선정해 총 186명(환자군
62명, 대조군 124명)에게 노출 관련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거주지 환경, 청소용 세제나 매니큐어의 잦은 사용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이는 요인을 다수 발견했다.

그러나 과거 노출 위주의 설문조사는 기억을 회상하는데 따른 일부 편견이
개입될 수 있고, 대상자 수가 적어 추가적인 분석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환경과학원은 앞선 예비조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건강검진과 유방암 확진을 위해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여성 환자군과 대조군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보다 정밀하게 설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본격적인 연구를 시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직업, 거주지, 대기오염, 식품 용기 등 주요 노출경로에 대한 1:1
심층 설문조사와 과거병력, 호르몬 수치 등의 내용에 대한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한다.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잔류성과
생물농축성이 높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등 환경유해물질 노출 여부를 파악하고
농도 조사를 위한 생체시료 조사도 병행한다.

연구 전반에 대해서는 생명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등 안전 확보를 위해 국립암센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았다.

환경과학원은 이 연구를 통해 유방암 발생과 환경유해요인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며 좀 더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 노출에 맞서 여성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유방암 발생과 환경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1990년대 초반부터
활발한 연구를 진행한 반면, 우리는 생활습관과 관련된 요인이나 유전적 소인에 대한 연구 이외에 미비했던 환경위험요인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며
유방암 발병 원인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고용노동부, 직업성 암의 유해요인(물질)을 23종으로
확대하고 유방암 등을 직업

※ 국제 비교 결과, 2008년 우리나라 유방암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9명으로
OECD 국가 중 낮은 수준이나 발생률은 상승 추세임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기존에는 국내에서 유방암 발생과 관련해 환경유해요인에
대한 노출경로를 범주화하고 생체시료 농도조사를 병행해 실시한 연구가 없었다.”며 “연구 진행과 결론 도출 과정에서 유해요인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연구진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며 여성 건강 보호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 http://www.nier.go.kr

언론연락처 :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보건연구과 박경화 연구관
032-560-7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