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여성환경연대는 대구생태유아공동체, (사)대한아토피협회와 함께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7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굿바이 아토피’를 주제로 아토피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사)여성환경연대 장이정수 공동대표는 ‘아토피 제로도시 만들기 과제와 방향’, 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대구의 아토피 실태와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정순천 대구시의원`김정화 수성대 유아교육과 교수`서태옥 대원유치원 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심현정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는 “아토피 질환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아나 어린이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태어나는 아이들의 50%가량이 아토피에 노출돼 있다”며 “친환경적 사회와 녹색생활 실천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아토피 제로도시’를 만들 수 있는 시민운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기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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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Marché)은 `마켓`의 프랑스어로 지난
2012년 10월부터 여성환경연대의 주최로 처음 시작된 도시형 장터이다. 현재 혜화동 대학로에서 상설로 열리며 베이직하우스의 협력으로
강남지역에서의 상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은 도시 농민을 한 곳에 모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 농부, 수공예품 작가, 쉐프, 예술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베이직하우스 황태영 상무는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도시형 장터를 개최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마르쉐@서초 with 베이직하우스’는 오는
4월 27일 서초구청에서 첫 모습을 공개하며, 강산에를 비롯한 아티스트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정화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베이직하우스 제공]
지난 4일 도시형 장터 마르쉐@의 후원하기 위해 여성 환경 연대와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베이직하우스 황태영
상무는 마르쉐@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진행 과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혜화동 대학로에서 상설로 열리는 마르쉐@은 베이직하우스의
협력으로 강남지역에서의 상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마르쉐@(Marche)은 마켓(Market)의 프랑스어로 지난 2012년
10월부터 여성 환경 연대의 주최로 처음 시작된 도시형 장터이다. 마르쉐@은 도시 농민을 한 곳에 모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 농부, 수공예품 작가, 쉐프, 예술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하나의 체험 문화를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마르쉐@의 이런
개념이 행복한 공동체를 추구하는 베이직하우스의 가치관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되었다.
베이직하우스의
황태영 상무는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2월 천연 비누를 제작해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천향'과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CSR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도시형 장터를 개최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사회에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마르쉐@서초 with 베이직하우스'는 오는 4월 27일 서초구청에서 첫
모습을 공개하며, 강산에, 시와 같은 인디아티스트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이 날 구매한 상품을 담아갈 수 있는 마켓백을 무료로
제공하며, 캘리그라퍼, 아티스트가 현장에서 그리는 오가닉 티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함양 지리산댐 등 정부의 14개 댐 추가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기 위한 전국연대 조직이 출범했다.
'생명의 강을 위한 댐 백지화 전국연대(이하 전국연대)'는 3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이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연대에는 지리산댐반대대책위를 비롯해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녹색연합, 달산댐반대대책위, 생태지평, 여성환경연대, 영양댐저지공동대책위, 오대천반대대책위원회, 지리산생명연대, 청양지천댐반대대책위, 피아골댐백지화대책위,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정부는 함양 임천 문정댐(지리산댐)을 비롯해 전국 한강·낙동강·금강·섬진강 수계에 6개 대형댐과 8개 소형댐 등 14개를 2021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낙동강 상류 2곳(경북 영양 장파천 영양댐, 영덕 대서천 달산댐)과 금강 수계 2곳(충남 청양 지천댐, 전남 구례 피아골 내서천댐)은 다목적댐이며, 남한강 상류 오대천과 함양 문정댐은 홍수조절 댐이다. 특히 문정댐은 높이 141m, 길이 896m, 저수용량 1억 7000만t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댐건설장기계획(2012~2021년)의 14개 댐 중 가장 큰 규모다.
정부가 14개 댐 추가 건설계획을 지난 1월 확정하자 해당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날 정부의 댐 추가건설계획에 대응할 전국연대 조직이 만들어짐에 따라 댐 건설 반대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이다.
전국연대는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해 △각계 탈댐 선언 제안 △댐 피해신고센터 개설과 피해 사례집 발간 △댐 보고서 '댐 진실과 대안' 발간 △전국 탈댐, 생명평화행진 등을 벌여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대는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가 수자원 정책방향과 댐 건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전국연대는 호소문에서 '우리나라 댐은 국제대형댐위원회의 기준 높이 15m 이상 대형댐은 1200개로 세계 7위, 국토 면적 대비 댐 밀도는 세계 1위이다. 그러나 홍수 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고 있고 댐이 능사라는 논리를 믿을 사람은 없다'며 '정부는 댐 건설 중심의 수자원정책에 대해 되돌아보고 수질중심 물관리정책으로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불필요한 14개 댐을 건설하는 데 3조 5000억 원이라는 예산을 낭비할 수는 없다. 토건세력 배만 불리는 사업을 용납할 수 없다'며 '환경성, 공익성, 경제성 어느 것 하나 타당성도 없고, 물이 부족하니 댐을 지어야 한다지만 그 부족하다는 1억 8000t 물은 수도권 시민 샤워 한 번만 안 해도 줄일 수 있고, 4대 강 사업으로 확보된 11억 6000t과 다른 대안이 있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는 모르는 듯하다'고 강조했다.
댐 추가건설 반대 전국연대 출범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984 - 경남도민일보

지난 1월 한국여성재단에서 열린 ‘2013 성평등사회조성사업 파트너단체’ 워크숍에 모인 여성공익단체 활동가들.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여성재단의 ‘100인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이 가운데 100인
기부릴레이 기부금을 받아 지원 사업을 벌이는 여성공익단체들의 참여가 단연 두드러진다. 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 백경원씨는
“여성공익단체들이 기부금을 지원받는 수혜자라서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불평등한 문화를 바꾸기 위해
기부에 적극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성공익단체들의 참여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이들 역시 운영 기반이 취약해
긴축 재정을 하고 끊임없이 후원자를 발굴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서다. 단체마다 소규모 회비와 개인 후원금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업비와
인건비, 운영비를 충당하기란 쉽지 않다. 최근 시민사회공익활동가공제회 추진위원회에서 조사한 결과 활동가들은 평균 월급
133만원을 받고 있으며 무보수인 경우도 많았다. 재정 상태가 어려운데도 이끔이로 참여하는 여성공익단체들을 통해 성평등사회를 향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매년 많은 여성공익단체들이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로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환경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2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7년째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김금옥 공동대표가 이끔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도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참여했다.
서울여성노동자회 왕인순 이사는 2004년부터 10년째
참여해 9년간 완주하는 기록을 남겼다. 왕인순 이사는 “한국여성재단이 우림필유 장학사업의 지원을 통해 활동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여성 활동가들을 위한 지원이 늘었으면 해서 이끔이로 빼놓지 않고 참여한다. 이끔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 이끔이로 참여한 서일광 희망웅상 대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서 대표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한 사업 지원처를 찾던 중 여성재단을 알게 됐다”며 “회원과 지인들에게 나눔
문화를 함께 이끌어가자고 열심히 설득한다”며 웃었다. 희망웅상(희망을 만드는 웅상 사람들)은 경남 양산시 웅상지역 자원활동가
조직으로 노동자, 여성, 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연합회장, 장필화 이화리더십개발원장 등 여성공익단체 리더들도 이끔이로 적극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문의 한국여성재단www.womenfund.or.kr 02-336-6364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muse@womennews.co.kr)
주부, 대학생 등 친환경 생활에 관심 있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애코맘대학은 일상에서 접하는 물과 공기, 음식, 생활용품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에 영향을 받는 아토피에 대한 원인을 알고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토피의 실태 강의 ▷아토피 제로 도시 만들기 캠페인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강의 ▷윤리적 소비, 착한 옷 입기 실천 ▷에너지절약사회와 녹색생활실천 ▷건강한 채식밥상 만들기 실습 ▷안전한 먹을거리와 여성건강 강의 ▷건강막걸리 만들기 등 환경교육과 요리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환경연대 홈페이지(http://www.dgecofem.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53-742-0309, 053-256-5493)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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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할리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여성환경연대는 5일 고영림 을지대 교수와 함께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종이컵으로 실험한 결과 맥도날드와 스타벅스ㆍ할리스 세 곳의 종이컵에서 여덟 종류의 과불화화합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1㎖당 검출량은 스타벅스 2.63ng, 맥도날드 0.89ng, 할리스 0.15ng 였다. 이번 조사는 던킨도너츠와 맥도날드ㆍ스타벅스ㆍ이디야ㆍ카페베네ㆍ탐앤탐스ㆍ할리스 등 모두 일곱 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과불화화합물은 살충제나 접착제ㆍ코팅제로 쓰이며 면역체계와 성호르몬ㆍ갑상선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다. 이 같은 위험성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과불화화합물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번에 검출된 물질 중 하나인 탄화플루오르옥탄술폰산염(PFOS)을 제1종 특정화학물질으로 규정하고 있고 노르웨이는 2007년부터 PFOS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미국 환경보호청과 산업계는 2015년까지 과불화화합물 사용을 중지하기로 협정을 맺었다.
여성환경연대 관계자는 '검출된 양이 극히 적어 인체에 해를 미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국내에 관련 규제가 없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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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졌다.
지난5일 여성환경연대는 대형 커피전문 브랜드의 일회용 종이컵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2.63 ng/mL), 맥도날드 맥카페(0.89 ng/mL), 할리스(0.15 ng/mL)컵에서 환경호르몬 ‘과불화 화합물’ 검출됐다고
밝혔다.
과불화 화합물은 뇌, 신경, 간 독성작성, 면역체계 약화시키고 성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교란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여성환경연대는 을지대학교 고영림 교수의 도움을 받아 7곳의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의 종이컵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총 3곳의 내용물에서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
여성환경연대측은 “사실 종이컵에서 검출된 유해물질의 양은 초미량이며, 인체 내 평균
과불화 화합물의 양으로 따져보면 종이컵으로 인한 노출은 별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라며 “그라나 업체나 정부에선 별거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소비자의 건강 염려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커피·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커피컵에서 인체에 축적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검출량이 소량이고 아직 인체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치는 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지만 해당 물질이 인체에 축적되는 성질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여성환경연대는 2011년 6월 기준으로 전국에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5곳의 커피 프랜차이즈와 커피 판매량이 높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2곳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커피컵의 과불화 화합물 포함 여부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과불화 화합물은 광택제, 코팅제 등에 널리 쓰이는 물질로 종류만도 20여가지가 된다. 이 중 일부는 체내에 축적될 경우 발달장애나 생식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일회용 커피컵의 시험과 분석을 담당한 고영림 을지대학교 교수팀은 생활용품에 사용되거나 한국인의 인체에서 검출된 사례가 있는 8개의
성분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벅스, 할리스, 맥도날드 등 3곳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 스타벅스의 경우 모두 2.63
ng/㎖이 검출됐으며 맥도날드 맥카페(0.89 ng/㎖), 할리스(0.15 ng/㎖) 순으로 검출됐다.
이들 중 맥카페 컵에서는 인체에 축적되는 유기화학물질을 규제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스톡홀름 협약에서 정한 규제 물질인 L-PFOS 성분이
0.33ng/㎖ 확인됐다.

▲ 식품의약품안전청 독성정보제공시스템 자료 = 출처 식약처
하지만 이번 검출 결과가 미량인데다가 아직 정확한 위험 기준이 없는 상태여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2000년도 이후부터 관련 연구를 계속 해오고 있으나 아직 독성이 있다고 단정지을 수 있는 사례는 없는
상태'라며 '해외에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물질들이 모두 인체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상태다.
특히 체내에 축적된다는 점과 최근 급격히 늘어난 커피시장을 고려한다면 '티끌 모아 태산'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교수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과불화 화합물은 인체에 들어올 경우 5년가량 잔존하게 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역시 '과불화 화합물은 화학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물질이기 때문에 흡수되지 않고 인체에 그대로 남는 성질이 있다'며
'유해성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여성환경연대는 과불화 화합물의 유해성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규제와 함께 국민들의 일회용 종이컵 사용 자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성환경연대 관계자는 '국내에서 한 해에 3억900만개의 일회용 컵이 사용되고 있다'며 '정부는 규제 수준을 확립함과 동시에 폐지한 일회용
종이컵 보증금 제도를 부활해야 하며, 소비자들도 일회용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준섭 기자 sman321@eco-tv.co.kr

시중 유명 커피전문점들의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물의을 빚고있다.
5일 여성환경연대는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 일회용 종이컵의 과불화 화합물 오염실태 보고서'를 내놓고 이와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환경연대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맥카페, 이디야 에스프레소, 스타벅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할리스 등 총 7곳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면역체계와 호르몬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여성환경연대는 지난해 4월~5월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7곳의 일회용 종이컵을 수거해 과불화 화합물 검출 실험을 진행했다.
을지대학교 고영림 교수팀은 국내에 사용되는 과불화
화합물 20가지 중 생활용품에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거나 인체 모니터링 결과 검출된 바 있는 성분 8가지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이
결과 스타벅스(2.63ng/mL), 맥도날드 맥카페(0.89ng/mL), 할리스(0.15ng/mL) 등에서 과불화 화합물이 소량 검출됐다.
던킨도너츠, 카페베네, 탐앤탐스, 이디야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에서는 아주 낮게 검출돼 용기로 인한 오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었다.
발수·발유성의 특징을 지닌 과불화 화합물은 일반적으로 접착제, 코팅제, 화장품, 제초제, 살충제, 종이, 광택제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세계 여러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과불화 화합불은 간 독성을 유발하고,과불화 화합물의 일종인 PFOA는 갑상선
문제를 야기시키며 면역체계를 변화시켜 고환, 폐, 췌장암 등을 일으키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몸무게와 지능발달에 악영향을 주고
영유아의 경우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불화 화합물은 5년 이상 인체에서 분해되지 않는 생체축적물질이다.
검출성분 중 일부는 '스톡홀름 협약 환경지속성오염물질'로 유럽연합, 미국, 일본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노르웨이에서는 사용이
금지됐다. 하지만 이와 관련돼 국내에서는 아직 규제가 없다.
여성환경연대는 '종이컵이 내용물에 젖지 않도록 천연 펄프를 코팅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며 '향후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 차원에서 생활용품 전반의 과불화 화합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