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332
2013-05-22
조회 2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192139325&code=100100“임종 직전까지 평화, 환경, 여성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19일 오후 3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영숙 미래포럼 이사장의 빈소에서 만난 박옥희 살림정치여성행동 공동대표는 “고인의 유지(遺志)”라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암투병한 박 이사장을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과 함께 수발을 들었다.

박 이사장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이날 장례식장은 그에 대한 추모의 정과 회고담으로 가득했다. 한 참석자는 “병상에 계실 때 ‘몸을 따뜻하게 해야 암세포가 힘을 못 쓴다’고 했더니 고인께서 ‘그래도 전기를 아끼겠다’며 유담포(더운 물을 넣어 잠자리를 따뜻이 하는 난방기구)를 썼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시민사회가 죽어가는 것을 참으로 안타까워하셨다”고 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박영숙 전 안철수재단 이사장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여성계는 전날 오후 4시 영결식장에서 여성추모행사를 열어 각별한 추모의 뜻을 표했다.

추모객들은 박 이사장을 ‘왕언니’라고 부르던 가수 안혜경씨가 작사·작곡한 ‘사랑하는 언니에게’를 불렀다. 참석자들은 “등불 같던 언니, 샘물 같던 언니, 난로 같던 언니, 파발마 같던 언니”라는 후렴구를 합창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과 유여원 살림의료생협 사무국장은 ‘내가 추억하는 박영숙 언니’라는 주제로 박 이사장을 회고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박 이사장의 녹음 육성이 나오자 좌중은 울음바다가 됐다.

한명숙·이미경 의원 등 고인과 가까웠던 지인들의 조문 행렬이 줄을 이었다. 한 의원은 “편히 잠드소서”, 이 의원은 “우리 여성들의 큰나무 편히 가소서!”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유승희·김상희·유은혜 의원 등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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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조회 8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0518000087여성운동계의 원로인 박영숙(사진) 전 평화민주당 총재 권한대행이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1세.

박 전 대행은 평양 출신으로 전남여고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YWCA연합회 총무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처장,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지난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대책 여성단체연합회장을 맡기도 했다.

또 유엔환경개발회의 한국위원회 공동대표,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이사장을 거쳤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영숙 전 여성재단 이사장 별세
평생 인권 헌신… 각계 애도 물결

13대 국회 때 평민당 전국구 1번으로 정계에 입문해 평민당 총재권한대행,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안철수 재단(현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시절 '100인 기부릴레이'를 주도하는 등 기부문화의 전도사로 활동했다. 빈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아시아 위민 브릿지 두런두런'을 창립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비롯해 국민훈장 모란장,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올해의 환경인상, 올해의 여성상 등을 수상했다.

박 대행의 타계소식이 알려지자 각계의 추모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동지적 관계'였던 박 대행의 타계소식을 듣고 '참으로 안타깝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여성운동가이자 여성인권과 복지의 기틀을 잡은 고인은 보수·진보를 아울렀던 여성계 지도자였다'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당이 어려울 때 한결같이 품어준 고인의 드넓은 품성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유가족과 여성운동가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한명숙 전 대표는 트위터에 '여성운동의 대선배인 고인은 언제나 당당하고 소박했다'며 '후배들에게 맛있는 밥을 손수 만들어주던 따뜻한 마음을 닮고 싶다'고 적었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 02-2227-7550.

임원철 기자

2013-05-22
조회 15
http://www.womennews.co.kr/news/57947#.UZxIZUr3E7I“고인은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활동한 여성 운동계의 정신적인 지주”

▲ 여성·환경 운동의 대모 박영숙 (사)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의 빈소가 마련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이 조문을 하고 있다.   ©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여성 운동계의 정신적 지주, 마지막까지 발로 뛴 선구자”

17일 새벽 별세한 박영숙 (재)살림이 이사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여성계, 정치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여성·환경 운동과 정치계 인사들은 깊은 슬픔으로 애도를 표했다.

여성계에서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권미혁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강경희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이김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대표, 박옥희 살림정치여성행동 공동대표, 장이정수·남미정·정규리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김인숙·박봉정숙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 오혜란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상임이사, 윤정숙 전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대부분 오래 자리를 지키거나, 현장에서 조문객을 맞이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 고 박영숙 (사)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의 장례식장을 가득 메운 근조 화환들.

정치계에서는 민주당, 진보정의당 의원들이 모습이 보였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명숙·김상희·남윤인순·유승희·김현미·이미경·이목희 민주당 의원, 김제남 진보정의당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

학계에서는 여성운동을 함께해 온 장상·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장필화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등이 고인을 추모했다.

일찍 빈소를 찾아 조문객을 직접 맞은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고인은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활동한 여성 운동계의 정신적인 지주”였다며 “특히 (재)살림이를 통해 새로 생겨나는 여성 단체를 돕는 데 큰 영향을 끼치셨다. 재단 이름과 같이 생전에 ‘살리는 정치’를 일구셨다”고 힘주어 말했다.

빈소를 방문한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70년대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쫓기던 학생들을 먹여주고 재워줬던 서울 명동 향린교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고인의 남편인 고 안병무 교수가 설교를 해주시면서 인연을 처음 맺게 됐다. 생전에 여성계는 물론 시민사회계에 큰 영향을 미친 선구자”라고 말했다.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은 “여성계를 통합하는데 큰일을 하신 분이다. 더 오래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이렇게 돌아가시니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지하 2층 특1호실에 마련돼 있으며, 입관예배는 18일 오후 2시, 여성추모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어 시민사회추모식은 19일 오후 7시, 발인은 20일 오전 7시 30분에 치러진다.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이다.

 

▲박영숙 살림이재단 이사장은

1932년생. (재)살림이 이사장. 전남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대한YWCA연합회 총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처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부회장, 평화민주당 부총재 및 권한대행, 한국환경사회연구소 이사장, 사랑의친구들 총재,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여성재단 이사장,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안철수재단 이사장, 미래포럼 이사장, 희망포럼 공동대표, 뉴패러다임포럼 고문,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이사를 지냈다. 저서로 ‘녹색을 심은 여인’ ‘지구를 살리는 대변혁’(역서)이 있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mashallah@womennews.co.kr)

2013 여성신문의 약속 - 여성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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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조회 16
http://www.womennews.co.kr/news/57945#.UZxHx0r3E7I암 투병 중 향년 81세를 일기로
한국여성재단, 여성운동가 박영숙 ‘여성추모식’ 18일 오후 4시


▲ 여성·환경 운동의 대모 박영숙 (재)살림이 이사장의 빈소가 마련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여성· 환경 운동의 대모 박영숙 (재)살림이 이사장이 17일 새벽 4시 57분 경기도 일산 국립 암센터에서 영면했다. 향년 81세.

고 박 이사장은 이화여대 영문과 졸업 후 YWCA연합회 총무, 한국여성단체연합 부회장 등을 거쳐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평민당 부총재를 역임하고, 2002년엔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 사랑의친구들 총재,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으로 평생 후배들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던 고인은 말년까지 미래포럼· 안철수재단· 여성평화외교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꿈을 멈추지 않았다.

한국여성재단은 박영숙 전 이사장을 기리는 여성 추모식을 18일 오후 4시 치른다. 한국여성재단은 17일 “박영숙 전 이사장 입관예배를 18일 오후 2시, 여성추모식을 오후 4시 치른다”고 밝혔다. 시민사회 추모식은 19일 오후 7시 치러진다.

한국여성재단은 “어떤 일이든 ‘첫 사랑하듯 일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말해온 고인은 평생을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여성운동, 환경운동을 헌신과 열정으로 이끌어왔다. ‘죽는 날까지 현역으로 살고 싶다’며 생의 후반기까지 여성환경연대, 한국여성재단, 동그라미재단(전 안철수재단)에서 혼신을 다해 활동한 시민사회의 큰 별”이라고 추모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 1호실에 차려진 영안실에는 현재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7시30분 발인과 영결예배에 이어 낮 12시 30분 마석 모란공원에서 하관식이 진행된다. 문의 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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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조회 8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497472'한평생 여성, 인권 위해 살다간 분'…수 개월간 암투병

여성운동가의 대모로 알려진 박영숙 안철수 재단(현 동그라미 재단) 명예 이사장의 별세에 정치권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수개월 동안 암으로 투병 중이던 박 이사장은 17일 새벽 5시쯤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별세했다.

박 이사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차려진 그의 빈소에는 여야 정치인과 여성계 인사 등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정치인들 가운데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어 민주당 김상희, 원혜영, 남인순 의원과 한명숙 전 총리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한 전 총리는 '죽는 그날까지 현역이고 싶어 해서 후배들 앞에 항상 앞장섰던 분'이라면서 '아직 할 일이 많으신데 안타깝다. 그 몫을 우리가 해야겠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계경 전 새누리당 의원은 조문 도중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 전 의원은 '열흘 전만 해도 말씀도 잘하셔서 금방 돌아가실 줄은 몰랐는데 갑작스레 떠나서 마음이 착잡하고 허전하다'며 '선생님같이 한길로 간 지도자는 다시는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위대했던 분'이라며 흐느꼈다.

조문을 마친 민주당 유승희 의원도 '후배들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신 분'이라면서 '유지를 받들어 여성 평등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도 빈소를 찾아 '큰 별을 잃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는 사회, 여성들의 사회활동 보장을 위해 힘쓰신 분'이라면서 '뜻을 잘 이어받아 양성평등과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의지를 강하게 가져야 할 때'라고 추모했다.

박 이사장은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기독교여자청년회(YWCA)에서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에는 평민당 부총재로 정계에 입문, 1988년 13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 후 2002년 대통령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미래포럼 이사장, 여성환경연대 으뜸 지기,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이사, 안철수 재단(현 동그라미 재단) 이사장 등을 맡았다.

고인의 빈소에서는 18일 오후 4시 여성추모식과 19일 오후 7시 시민사회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발인은 20일,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이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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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조회 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5154365


【서울=뉴시스】박대로 김동현 기자 = 여야가 17일 여성운동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영숙 전 안철수재단(현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의 별세 소식에 일제히 애도의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박 전 평화민주당 총재 권한대행은 여성 운동을 통해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한 1세대다. 그분이 건강상의 이유로 별세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박 총재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여성계의 큰 선배이자 지도자'라면서 '박 전 총재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정치적 참여,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도 '민주당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당이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이 품어주었던 박 전 총재권한대행의 드넓은 품성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어머니와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대선배를 잃은 여성운동가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운동 후배인 민주당 한명숙 의원은 박 전 이사장 별세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운동의 대선배인 박영숙 선생께서 오늘 아침 운명하셨다. 편안한 모습으로 영면에 들어가신 선생님은 언제나 당당하고 소박하셨다. 후배들에게 맛있는 밥을 손수 만들어주시던 그 마음은 따듯한 어머니의 마음이었다. 닮고 싶다. 편히 잠드소서'란 글을 올렸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도 '한 평생 우리 여성들의 권리를 대변하고 이땅의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오신 그분을 뜻을 기억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논평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참 아름다운 분이셨다. 남들에게는 따뜻하고 너그러우시면서 자신에게는 한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으셨던 선배님이셨다. 존경의 마음을 오래 간직할 것'이란 글을 올렸다.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난 박 전 이사장은 전남여고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기독교여자청년회(YWCA)연합회 총무를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처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부회장을 지냈다.

평민당 부총재로 정계에 입문해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평민당 총재 권한대행,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소장, 사랑의친구들 총재, 한국여성재단 이사장도 역임했다.

이 외에 김대중정부 산하 대통령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여성재단 고문,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살림이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박 전 이사장은 2012년 초 설립된 안철수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지만 암 투병 탓에 지난 3월7일 사임, 치료를 받아왔다.

박 전 이사장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특1호실)에 마련됐다. 입관예배는 1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추모식은 18일 오후 4시(여성추모식), 19일 오후 7시(시민사회추모식)에 각각 열린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30분이다. 장지는 마석모란공원이다. 연락처는 02-2227-7550.

daero@newsis.com

oj1001@newsis.com

2013-05-22
조회 14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82660여성운동계의 원로인 박영숙 전 평화민주당 총재 권한대행이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1세.

평양 출신으로 전남여고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박 전 대행은 YWCA연합회 총무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처장,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을 지내는 등 평생을 여성운동에 힘쓰며 큰 족적을 남긴 `여성운동계의 대모(代母)`다. 지난 1986년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대책 여성단체연합회장을 맡기도 했다.

환경운동에도 뛰어들어 유엔환경개발회의 한국위원회 공동대표,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이사장을 거쳤으며 `김대중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3대 국회 때 평민당 전국구 1번으로 정계에 입문해 평민당 총재권한대행,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안철수 재단(현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시절 `100인 기부릴레이`를 주도하는 등 기부문화의 전도사로 활동했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02-2227-7550)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마석 모란공원이다.

[뉴스속보부]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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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mennews.co.kr/news/57942#.UZxFUkr3E7I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을 기리는 여성 추모식이 18일 오후 4시 치러진다.

한국여성재단은 17일 “박영숙 전 이사장 입관예배를 18일 오후 2시, 여성추모식을 오후 4시 치른다”고 밝혔다. 시민사회 추모식은 19일 오후 7시 치러진다.

박 전 이사장은 17일 새벽 4시57분 81세로 소천했다. 한국여성재단은 “어떤 일이든 ‘첫 사랑하듯 일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말해온 고인은 평생을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여성운동, 환경운동을 헌신과 열정으로 이끌어왔다. ‘죽는 날까지 현역으로 살고 싶다’며 생의 후반기까지 여성환경연대, 한국여성재단, 동그라미재단(전 안철수재단)에서 혼신을 다해 활동한 시민사회의 큰 별”이라고 추모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 1호실에 차려진 영안실에는 현재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7시30분 발인과 영결예배에 이어 낮 12시 30분 마석 모란공원에서 하관식이 진행된다. 문의 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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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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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mennews.co.kr/news/57950#.UZxE8Er3E7I평생을 여성운동에 투신해온 박영숙 (재)살림이 이사장이 17일 소천했다. 박 이사장이 기틀을 다진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과 한국YWCA연합회 김형 부회장이 쓴 추모글을 싣는다.

고(故) 박영숙 선생님을 추모하며

“생을 마치는 때까지 현역으로 살고 싶다.”

고(故) 박영숙 선생님은 이 꿈을 좇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일과 이 땅의 여성들이 요구하는 역할에 평생 열정을 바치시고, 오늘 새벽 영면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 평양에서 출생하시어 만주와 평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월남하시어 오늘까지 정의와 평등, 인권과 환경 그리고 여성과 생명의 편에서 의로운 리더로 사셨습니다. 1955년 YWCA에서 처음 사회참여를 시작한 선생님은 한반도의 역사적 격변기의 반세기동안 환경단체와 여성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시민단체를 설립하셨고, 세상을 떠나시던 날에도 한국여성재단 창립이사장이자 고문,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미래포럼 이사장, 살림이재단 이사장, 여성평화외교포럼 이사장, 살림정치 여성행동 대표로 일하시던 현역 활동가이셨습니다.

싸울 때는 치열하게 싸우지만 온 세상을 보듬을 만큼 넓은 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안아주시고, 변화에 앞장서는 후배 리더들을 위해서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면, “어떻게 하면 되겠어?” “내가 뭘 하면 좋을까”라시며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시고, 평생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시며 자연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신 선생님은 실천하는 지성의 대표이자 큰 언니셨습니다. 늘 미소와 기품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던 선생님은 부드러운 권위와 카리스마의 상징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해마다 연말이면 며칠동안 밤까지 새워가며 손수 장만하신 음식으로 후배들에게 파티를 열어 주시던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이미 암이 진행되어 오른 팔을 쓰지 못하시던 작년 봄에도 손수 음식을 준비하시어 막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여성의원들에게 좋은 사회와 맑은 정치의 디딤돌을 부탁하셨습니다.

석유자원이 전무한 우리가 전기와 휘발유를 너무 낭비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시던 박 선생님은 난방과 전기를 아끼셔서 집안에서도 장갑을 끼고 지내실 정도로 검약하신 분이셨습니다. 또, 2010년 북한에 땔감이 없어 어린애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밤을 새워가며 목토시 수백 개를 뜨셨습니다. 그러나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북한에 보내지 못하게 되자 몹시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이제 이 시대의 크신 어른 한 분이 떠나셨습니다. 남녀가 평등하고 조화로운 사회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일 등,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많은 과제들은 오롯이 여기 남은 이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뒤를 이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 땅의 딸들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살아계실 선생님, 이제 편히 쉬십시오.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참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

박영숙 선생님.

영정 사진 속에서 여전히 환하게 웃고 계시는 선생님께 추모의 인사를 드리게 되니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몇 년 전, 선생님께 YWCA가 한국여성지도자상을 드렸을 때, 선생님께서는 한국Y에서 받은 훈련이 선생님께 가장 큰 자산이셨다고, 그래서 Y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함께 해주시겠노라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선생님을 떠나보내니 더 많은 일들을 선생님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나 크게 다가옵니다.

언제 뵈어도 늘 밝고 열정적이고 활기차 보이셨던 선생님이셨기에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실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저희들은 아직 고인이 되신 선생님을 뵐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한국전쟁이 온 나라를 휩쓸고간 50년대 중반 이화여대에서 수학하시던 시절 YWCA를 만나셨고, 한국사회의 재건을 위해 Y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아시고 졸업과 함께 Y 실무활동가로서의 삶을 택하셨습니다. 특별히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가진 청년들을 키우고, 활동의 장을 열어주고 지원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으셨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1963년 이희호 선생님의 뒤를 이어 한국YWCA연합회의 총무로 취임하신 선생님은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고 따뜻하면서도 신념과 패기로 똘똘 뭉친 특유의 리더십으로 중책을 감당해주셨습니다. 여성들의 문제에 Y가 적극 나서서 여성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기를, 선구자적 여성단체로 책임을 다하기를 늘 기도하며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개척해나갔습니다.

운동이 지속되기 위해 안정적인 활동의 기반과 재정 자립이 필요함을 일찍이 역설하시고, 이를 위해 Y의 회관이 신축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제안하시고, 행동으로 옮기셔서 한국Y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관 신축을 시작했고, 지금의 명동 회관이 신축되기까지 큰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Y 활동의 핵심을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여성 지도력, 특별히 청년들의 리더십양성과 소외받는 이들의 인권회복에 두고, 이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Y의 책임과 역할을 항상 강조하고 앞장서 행하셨습니다.

임기를 마치신 후에는 더 넓은 사회로 나가셔서 환경운동가로, 인권운동가로, 정치인으로 일하시면서 Y의 운동과 바른 역할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지원해 주셨습니다.

50여년 전 제가 처음 서울Y에서 실무활동가로 일할 때 연합회의 사무총장으로 처음뵈었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고 소신있고 덕있는 여성운동가의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Y 바깥에서 개인적으로는 민주화 운동의 대열에서 탄압받은 운동가의 가족으로 선생님과 다시 만났습니다. 저의 남편이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고 있었을 때, 어려운 상황에 있던 구속자 가족들을 고 안병무 박사님과 함께 돌보시면서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따뜻하고 사랑이 깊은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때로는 따끔하게 지적도 하시고, 강한 모습도 보이셨지만, 제가 기억하는 선생님은 정치인으로서도, 운동가로서도, 투쟁을 앞세우기보다는 따뜻한 밥을 우선 챙겨 먹이시는 살림꾼이셨습니다.

선생님.

참신앙인이란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알고 행하는 사람이라 믿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 세상이라는 믿음으로 한 평생을 사셨고, 교회를 통해, 단체들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참된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은 복된 신앙인이셨습니다.

세상에서의 소풍을 마치고 영원한 생명이 있는 천국에 가신 선생님, 이제는 편히 쉬십시오. 선생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아름답게 생을 마무리하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소망하셨던 정의와 평화, 생명살림의 하나님나라를 위해 남아있는 후배들이 힘을 모아 더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어주신 끈을 놓치지 않고 이어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환한 미소로 늘 저희와 함께 하셨던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Y 가족들을 대표해서 부회장 김 형이 인사드립니다.

<김형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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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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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51713281566910&outlink=1
'여성운동의 대모' 박영숙 전 안철수재단 이사장이 1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1세.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나 19살 때 월남한 박 전 이사장은 평생을 여성운동과 시민운동에 투신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한 뒤 기독교여자청년회에서 여성·시민·환경운동을 시작한 박 전 이사장은 1967년 진보적인 신학자였던 고 안병무 교수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그는 민주화 운동으로 구속된 안 교수의 구명 시위를 시작으로 사회운동에 뛰어들었으며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당시 성고문사건대책여성단체연합회장을 맡아 여성 인권 알리기에 앞장섰다.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은 1986년 부천경찰서 경장인 문귀동이 위장 취업 혐의로 연행된 22세 대학생 권인숙을 성적으로 추행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군사독재정권의 부당한 언론통제와 인권 유린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박 전 이사장은 이후 1987년 평민당 부총재로 정계에 입문해 여성이 친권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가족법 개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탁아법 제정 등에 큰 역할을 했다.

2002년 국민의정부에서 대통령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여성재단 고문, 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살림이 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박 전 이사장은 2012년 안철수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지만 지병으로 지난 3월7일 사임한 후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숙 선생님께서 오늘 새벽 운명하셨습니다. 여성과 인권을 위해 바친 한평생은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