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7
조회 12
기사 http://www.womennews.co.kr/news/75365#.VJIRkslFuNc 생활용품의 저주
“환경오염의 일차적 피해자는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경제적 약자”
얼마 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한 언론사가 치명적 독성물질이 아기 물티슈에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 아기 물티슈에는 2011년 144명이나 목숨을 잃은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화학물질(CMIT, MIT, PHG, PHMG)보다 더 치명적인 물질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들어갔다고 했다.파장은 컸다. 업계 1위였던 중소업체는 일주일 만에 1만1000여 건에 달하는 환불과 취소 문의에 시달렸고 파산 위기에 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물질이 화장품의 원료로 1% 이내 사용할 수 있다고 했고 발암물질국민행동은 물질의 독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 명백한 오보라고 발표했다.그러나 해당 언론사는 먹었을 때 위험한 성분이며 물티슈는 아이들의 피부나 입으로 들어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업체는 기준치 이하로 사용했으며 즉각 이 물질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자 엄마들은 용서해주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불과 일주일 만의 일이다.사건 다음 날인 8월 31일은 원인 미상의 폐 손상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라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발표 3주년이었다. 이날 피해자 가족 100여 명은 여전히 사과조차 하지 않고 대형 로펌을 통해 소송을 준비하는 옥시레킷벤키저 등 15개 기업의 처벌과 국가의 책임 있는 태도와 특별법을 요구했다. 361명의 피해자 확인과 144명의 여성과 영유아 사망자를 낳은 이 위험한 생활용품의 저주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환경성질환은 수준 높은 사회적 합의를 필요로 한다. 생명과 안전에는 비용이 따르고 때론 불편을 감내할 수 있다는 정부와 기업, 시민들의 합의가 없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밀양과 노후원전, 가습기 살균제는 같은 맥락이다.환경오염의 일차적 피해자는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이다. 환경호르몬이 체내에서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여 유방암 증가율이 세계 1위이고 아토피는 어린이 3명 중 1명꼴로 확산되고 있다. 환경문제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젠더가 필요한 이유이다.가습기 살균제의 성분들은 흔히 쓰이는 살균제였지만 미세하게 분사될 때 폐섬유화를 진행시켰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도 살충제, 화장품, 욕실용품에서 흡입 독성이 있는 분사제품이 규제 없이 사용되고 있다. 씻고 바르고 뿌리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편리하다는 이유로 화학물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과연 그런 생활용품들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 그것들이 지구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내 몸과 섞여 어디로 사라지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정부와 기업을 감시하면서, 좀 덜 쓰고 덜 뿌리면서 말이다.
-1305호 [오피니언] (2014-09-08)
장이정수 /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2014-11-03
조회 10

▲ 9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2회 대상증후군 제로 가족건강축제’에 마련된 부스 모습. ©여성환경연대

1309호 [사회] (2014-10-09)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ksh@womennews.co.kr)
2014-10-15
조회 39
파라벤 없는 치약 찾는 방법, 이것뿐이야
법적으로 방부제 성분 알 수 없어... '전성분표시제' 시행 필요14.10.14 14:27l최종 업데이트 14.10.14 14:32l
고금숙(kwen)
![]() | |
| ▲ 시판되는 치약 중 절반 이상에 파라벤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 |
| ⓒ sxc | 관련사진보기 |
![]() | |
| ▲ 생활용품 전성분표시제를 요구하는 유방암 캠페인 여성환경연대가 유해화학물질을 알리면서 모든 성분을 투명히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
| ⓒ 여성환경연대 | 관련사진보기 |
![]() | |
| ▲ 생활화학용품 여성환경연대가 생활화학용품 속 유해물질에 대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 |
| ⓒ 여성환경연대 | 관련사진보기 |
| 핸드메이드로 치약 만들기 |
| ※ 핸드메이드 치약 만들기 - 재료 : 탄산수소나트륨 (베이킹 소다) 40g, 죽염 3g,밀가루 20g, 글리세린 20g (약국에서 판매함), 정제수나 죽염수 (죽염을 물에 탄 것) 약간- 만들기 :1. 소독된 그룻에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 소다), 죽염, 밀가루, 글리세린을계량하고 골고루 섞는다.2. 정제수나 죽염수를 넣고 원하는 점도로 맞춘다.3. 소독된 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튜브에 넣으면 좋아요.)※ 핸드메이드 가루 치약 만들기- 재료 : 탄산수소나트륨 (베이킹 소다) 5 숟가락, 죽염 약간,밀가루 약간, 녹차가루 약간, 참숯가루 약간 (없으면 생략 가능)- 만들기 : 재료를 고루 섞어 치약에 묻혀 사용한다. |
2014-10-15
조회 19
기사 전문 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5817
[안 괜찮아, 일회용품이야②] 음료할인에 세척서비스까지... 매장 홍보도 절실
텀블러(tumbler): 태생은 음료수통이었으나 없어서 못 모셔가는 시대를 잘 탄 휴대용 수통.지난 3월 1일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95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무궁화텀블러를 발매했다. 301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 텀블러는 봉황과 남대문 등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무궁화에 조화시킨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출시되자마자 '스타벅스 (매장)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오픈한 지 10분도 안돼 다 팔렸다', '한 손님이 여섯 개를 사갔다' 등의 무용담이 각종 카페와 블로그에 줄을 이었다. 사람들은 이를 '무궁화 대란'이라 불렀다. 유사한 사건으로 지난 1월 13일 '청마 대란'이 있다. 이날은 스타벅스가 '청마해' 기념 텀블러를 발매한 날이다.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텀블러 대란'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텀블러가 없어 음료수를 못 마시는 사람들이 아니다. 텀블러를 기념품이자, 패션아이템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나 텀블러는 기념품 이전에 일회용컵의 대체품이다. 일회용컵이 넘쳐난다![]() | |
| ▲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컵은 한국에서만 연간 134억개(2011년 기준)에 달한다. | |
| ⓒ 김석준 | 관련사진보기 |
2014-07-25
조회 7
교보환경대상, 무등산풍경소리-여성환경연대 등 선정
환경교육 대상에 ‘독수리 아빠’ 김덕성씨, 국제부문에 인도 NGO 우드야마
원문보기)

▲ 2014년 교보환경대상 수상 단체 및 개인인 무등산풍경소리-여성환경연대-김덕성-UDYAMA(왼쪽부터)와 이중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2014년 교보환경대상에 김덕성 철성고(경남 고성군) 교사, 무등산풍경소리, 여성환경연대, 인도NGO 우드야마 등 4개 단체 및 개인이 선정됐다.22일 오후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효)은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교보환경대상 시상식을 열고 환경교육·생명문화·생태대안·국제 등 네 분야에 걸쳐 시민환경 의식을 고취한 개인 및 단체에 상을 수여했다.
2014-04-15
조회 22
“이거라도 안 하면 내가 병이 날 것 같다”
밀양 주민들의 호소를 대신 전하다 (이계삼 /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 밀양 송전탑 싸움은 지금 가장 힘든 고비를 지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공사 부지를 점거하고 움막을 지어 놓은, 그러니까 주민들은 최후의 거점으로 여기고 있는 4개 농성장에는 4월 14일 이후 철거하겠다는 한전의 계고장이 날아들었고, 경찰과 한전 직원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주민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 작전 계획을 짜고 있는지도 모른다. ………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을 물을 때가 도래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때 당신은 무엇을 하였던가? 밀양의 어르신들이 자결하고, 들려 나오고, 분열의 고통을 뒤집어쓰고, 돈 몇백만원으로 잔인하게도 ‘전향’을 강요당할 때, 그들의 고통을 깔고 앉아 누리던 휘황찬란한 전기문명의 수혜자, 당신은 무얼했던가? 이 질문 앞에 마주 서는 날이 올 것이다. …… 밀양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마지막 불씨를 지키기 위해 어르신들은 한전이 빨간 줄을 묶어 놓은 공사 부지 안 농성장으로 모여든다. 어르신들은 지금껏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고, 지금도 그 몫을 다하고 있다. 그들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투쟁, ‘국가에 맞선 노인’들로서 지난 10년간 정의로웠으며, 떳떳했다. 어르신들은 지금도 10년 전과 다름없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시늉만 말고, 마음을 다해 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일주일 전, 보라마을 이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서울에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내가 이장님을 생각하며 쓴 신문칼럼을 어느 기자가 알려주었던 모양이다. 이장님은 말씀 끝에 또 ‘미안하다’며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아, 이 ‘미안하다’는 말을 당신은 남은 생애 내내 얼마나 하셔야 할까. 도대체, 누가 미안해야 하는가? 한전, 경찰, 청와대, 산업부, 당신들은 미안하지 않은가? 이장님의 전화를 받으며 나는 또 눈물이 났다. 아무 때라도, 자리만 주어진다면, 문을 걸어 잠그고 펑펑 울고 싶은 사람들이 지금 밀양에는 너무 많다. 여러분, 밀양의 손을 잡아주시오! 기사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9424
2014-04-10
조회 8
[오마이뉴스] 1만5천명 죽인 사고... 박근혜를 압박하자
[이웃의살인자③] 미국서 30년 전 제정된 지역사회알권리법의 교훈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편집자말]
2014-04-10
조회 12
<'이웃의 살인자', 벌써 여럿 당했습니다>
[이웃의 살인자②] 최근 우리나라 화학물질 사고의 공통점 찾기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편집자말]
*기사 전문 보기 -> http://omn.kr/7jmd
2014-04-10
조회 9
<주민들이 직접 기름방제... 이건 아닙니다>
[이웃의 살인자①] 고통의 되풀이는 안 된다... 주민 건강영향 조사도 이뤄져야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편집자말]
2014-04-07
조회 27
전남 여수의 시민단체가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여수국가산단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위험지도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기로 했다.(더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3118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