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332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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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http://www.womennews.co.kr/news/75365#.VJIRkslFuNc 생활용품의 저주
“환경오염의 일차적 피해자는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경제적 약자”
마 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한 언론사가 치명적 독성물질이 아기 물티슈에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 아기 물티슈에는 2011년 144명이나 목숨을 잃은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화학물질(CMIT, MIT, PHG, PHMG)보다 더 치명적인 물질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들어갔다고 했다.파장은 컸다. 업계 1위였던 중소업체는 일주일 만에 1만1000여 건에 달하는 환불과 취소 문의에 시달렸고 파산 위기에 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물질이 화장품의 원료로 1% 이내 사용할 수 있다고 했고 발암물질국민행동은 물질의 독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 명백한 오보라고 발표했다.그러나 해당 언론사는 먹었을 때 위험한 성분이며 물티슈는 아이들의 피부나 입으로 들어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업체는 기준치 이하로 사용했으며 즉각 이 물질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자 엄마들은 용서해주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불과 일주일 만의 일이다.사건 다음 날인 8월 31일은 원인 미상의 폐 손상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라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발표 3주년이었다. 이날 피해자 가족 100여 명은 여전히 사과조차 하지 않고 대형 로펌을 통해 소송을 준비하는 옥시레킷벤키저 등 15개 기업의 처벌과 국가의 책임 있는 태도와 특별법을 요구했다. 361명의 피해자 확인과 144명의 여성과 영유아 사망자를 낳은 이 위험한 생활용품의 저주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환경성질환은 수준 높은 사회적 합의를 필요로 한다. 생명과 안전에는 비용이 따르고 때론 불편을 감내할 수 있다는 정부와 기업, 시민들의 합의가 없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밀양과 노후원전, 가습기 살균제는 같은 맥락이다.환경오염의 일차적 피해자는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이다. 환경호르몬이 체내에서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여 유방암 증가율이 세계 1위이고 아토피는 어린이 3명 중 1명꼴로 확산되고 있다. 환경문제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젠더가 필요한 이유이다.가습기 살균제의 성분들은 흔히 쓰이는 살균제였지만 미세하게 분사될 때 폐섬유화를 진행시켰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도 살충제, 화장품, 욕실용품에서 흡입 독성이 있는 분사제품이 규제 없이 사용되고 있다. 씻고 바르고 뿌리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편리하다는 이유로 화학물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과연 그런 생활용품들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 그것들이 지구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내 몸과 섞여 어디로 사라지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정부와 기업을 감시하면서, 좀 덜 쓰고 덜 뿌리면서 말이다.  
-1305호 [오피니언] (2014-09-08)
장이정수 /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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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2회 대상증후군 제로 가족건강축제’에 마련된 부스 모습.    ©여성환경연대
 여성환경연대가 서울시 대사증후군 지원단, 풀무원건강생활(주) 후원으로 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제2회 대사증후군 제로! 가족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해마다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이 도심공간에서 손쉽게 건강한 생활습관과 대사증후군 예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도록 마련되었다.올해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축제를 열어 가족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비만유발 소지품 즉석 검사, 내가 먹은 당 담아보기, '딱 5가지만 실천해요' 카툰 포토존, 체성분 측정과 운동영양 상담, 걷기자세 교정, 스트레스 해소와 쉼을 위한 데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여했다.특히 비만유발 소지품 찾기 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흔히 노출되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알게 되어 무척 놀랐다'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워크샵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정제당 섭취 줄이기, 비만 유발하는 유해화학물질 피하기, 활기차게 걷기, 현미 채소 위주 밥상 지키기, 스트레스 몸에 남기지 말고 말하기 등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5가지 실천가이드가 적힌 포토존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시민들의 촬영도 이어졌다. 이날 8개의 부스 가운데 5개 이상 참여자에게는 현미쌀을 선물했으며, 부스 전체를 참여한 시민의 수만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현미쌀이 기부됐다.2011년부터 (사)여성환경연대와 풀무원건강생활(주)는 공동으로 제로제로 대사증후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예방과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부터, 혼자가 아닌 동네와 함께, 개인의 문제와 사회구조를 함께' 라는 비전을 갖고 대사증후군 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4 여성신문
1309호 [사회] (2014-10-09)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ksh@womennews.co.kr)
2014-10-15
조회 39

파라벤 없는 치약 찾는 방법, 이것뿐이야

법적으로 방부제 성분 알 수 없어... '전성분표시제' 시행 필요
14.10.14 14:27l최종 업데이트 14.10.14 14:3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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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판되는 치약 중 절반 이상에 파라벤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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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치약이야. 며칠 전,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천하의 몹쓸 놈'이 되어있지 뭐야. 국정감사에 등장한 날부터 나를 멀리하거나 돌덩이라도 씹은 듯 7~8번이나 물을 이용해 나를 헹구는 사람들이 생겼어. 나를 '발암 치약', '독약 치약'이라고 부르더라고. 언제는 상쾌한 미소를 부르는 깨끗한 물건으로 취급하더니 말이야. 나도 요새 유행하는 '마약 튀김', '마약 떡볶이'처럼 사람들을 홀리고 싶은 야망이 있다고... 그런데 내가 그렇게 위험하냐고? 흠... 내 생각은 이래.이번에 문제가 된 성분은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인데, 나한테는 소독제 같은 거야. 오랫동안 썩지 않도록 세균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주지. 그런데 이 성분들은 사실 '독약'은 아니야. 국제암연구소(IARC)나 미국의 국립독성프로그램(NTP)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발암물질이 아니거든. 하지만 이미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을 접했던 사람들이 잔뜩 긴장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돼. 이번 사태를 겪으며 당장 나를 욕실에서 추방하고 벌벌 떨 필요는 없지만, 나도 좀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파라벤은 화장대와 욕실 선반에 그득한 로션, 샴푸, 린스, 바디 클렌저, 색조 화장품 등 거의 모은 생활화학제품에 들어있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흉내를 낸다고 해서 환경호르몬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지. 물론 환경호르몬이냐, 아니냐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확실한 건 어린이나 아기들에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는 거야. 반면 세균이 번식해 곰팡이 난 제품이 파라벤보다 더 위험하다며, 미량의 파라벤은 효과도 좋고 안전하다는 입장도 많아. 그러니까 파라벤은 위험하다고 콕 집어 말하기도 거시기하고 안전하다고 말하기도 거시기 한 애매한 성분이야.트리클로산은 원래 병원 소독물질로만 사용되다가 '항균'이 붙으면 더 쳐주는 분위기를 타고 손 소독제, 젖병 세정제, 도마, 양말, 그리고 내 안으로도 들어오게 되었지. '항균'만 붙으면 가격이 더 비싸도 인기가 많더라고. 그런데 트리클로산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주고 세균 내성을 길러 더 무서운 질병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어.왜 안전하지 않은 성분을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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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용품 전성분표시제를 요구하는 유방암 캠페인 여성환경연대가 유해화학물질을 알리면서 모든 성분을 투명히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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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가 안 가는 건 말이야, 시중에 유통되는 2만5000종의 화학물질 중에서 애매하고 논란이 되는 성분을 왜 나를 만들 때 마구 사용하느냐는 거야. 애초에 안전성 테스트를 할 때 긴가민가하면 안 쓰면 될 텐데, 신나게 쓰다가 문제가 되면 그 물건만 마구 때리지. 지금 내 꼴을 보라고. 하루아침에 스타일 완전히 구겼어.이렇게 안전한 성분만을 등록해서 허가하는 법을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화평법)'이라고 하는데, 내년에 처음 시행돼. 기존 물질은 해당되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시작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그동안 기업들이 쌍수 들고 반대해서 참 어렵게 시작했는데, 나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차라리 그 법 빨리 시행하는 게 낫겠다 싶었어. 이런 일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ㅠ.ㅠ특히 어린이 용품에 한해서라도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을 금지하거나, 파라벤 성분량을 구강티슈 수준으로 낮추면 좋겠어. 나, 어린이용으로도 나오거든... 어른이고 어린이고 나한테는 0.2%까지 파라벤을 사용할 수 있지만, 구강티슈에는 20배 낮은 0.01% 이하만 쓸 수 있대.덴마크에서는 3세 이하가 사용하는 제품에는 파라벤을 쓸 수 없어. 유럽연합(EU) 소비자안전위원회도 6개월 이하 아이에게는 사용을 금지했고 말이야. 나도 글로벌하게 품위를 유지하고 싶어. 미국에선 기업들이 2016년까지 트리클로산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퇴출할 예정이래. 발 빠른 미국 미네소타주에서는 이미 생활용품에 트리클로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고 말이야.치약 총 195개 중 3.6개에만 제대로 성분 표시 사실 나도 내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잘 몰라. 이번 일 겪으면서 내 안에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들어있는지도 처음 알았어. 뭔 소리냐고? '유기체는 탄소, 수소, 산소로 이뤄진다'거나 '인체의 70%가 물이다'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면 인체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을까? 당연히 모르겠지. 내 몸을 암만 들여다봐도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도통 나와 있지 않았어.내 친구 화장품은 라벨에 성분이 모두 적혀 있어 자기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더라고. 하지만 나는 '의약외품' 소속이라 성분을 밝힐 필요가 없어. 암만 들여다봐도 '불소'가 치아를 지켜준다는 광고만 보이더라고. 환경단체들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3대 대형마트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총 195개(어린이용 63개를 포함) 치약의 성분표시를 살펴봤더니, 3.6개에만 제대로 성분이 적혀 있었어.법적으로 '허가된 주요 성분을 표시하고, 소량으로 사용되는 방부제 등은 표기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하니, 방부제 성분은 알 수가 없어. 그래서 나도 좀 깜짝 놀랐어. 이번 일로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라벨을 들여다본다고 해도 골라내지 못할 거야. 안타깝게도 나도 도움을 줄 수가 없어. 전성분표시제가 시행되면 정보를 수집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제안할 수 있을 텐데 말이야.가장 가슴이 아팠던 건 하수도를 빠져나간 내가 강에 도착했을 때, 작은 물고기들이 기겁을 하던 모습이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미꾸라지가 들어있는 수조에 파라벤을 집어넣은 거 봤어? 방방 헤엄치던 미꾸라지가 몇 초 후 기절하더니 못 일어나더라고. 물론 고등 동물인 성인들에게는 파라벤이 바로 영향을 주지 않을 테지만, 작고 미약한 수중생물들은 내 눈앞에서 죽어갔지. 어쩌면, 내가 진짜 독약인 걸까?파라벤보다 더 무서운 트리클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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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화학용품 여성환경연대가 생활화학용품 속 유해물질에 대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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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클로산은 더 무서워.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트리클로산은 정수시설을 통과해도 75%가 남는 물질이야. 잔류한 트리클로산은 정수장에서 염소와 결합하면 유해물질인 클로로폼(chloroform)으로 변해 물을 오염시키지. 또한 버려진 다음 물과 햇빛을 만나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으로 변해. 결국 내 안에 있는 성분들이 어떻게든 돌고 돌아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숨 쉬는 환경에 스며들지. 그리고 인간 중에서 가장 약하고 취약한 존재들, 즉 아이들과 노약자를 노리지.어린이와 수중 미생물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잔인한 일이야. 루시드 폴 노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알아? 가사 중에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라는 부분이 생각나네.지금 당장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이 들어있지 않은 나를 원한다면 생활협동조합에 구매하면 가능해. 사이트에서 전성분을 확인할 수 있거든. 그리고 부엌 선반에서 꺼낸 재료로 간단히 나를 만들 수도 있어. 단, 지금까지 썼던 녀석들처럼 화~하고 개운한 맛이 덜하지만, 사실 치약보다는 제대로 된 칫솔질이 건강한 치아를 만든대. 내가 내 존재 자체로 죄인이 되지 않으면 좋겠어.
핸드메이드로 치약 만들기
※ 핸드메이드 치약 만들기 - 재료 : 탄산수소나트륨 (베이킹 소다) 40g, 죽염 3g,밀가루 20g, 글리세린 20g (약국에서 판매함), 정제수나 죽염수 (죽염을 물에 탄 것) 약간- 만들기 :1. 소독된 그룻에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 소다), 죽염, 밀가루, 글리세린을계량하고 골고루 섞는다.2. 정제수나 죽염수를 넣고 원하는 점도로 맞춘다.3. 소독된 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튜브에 넣으면 좋아요.)※ 핸드메이드 가루 치약 만들기- 재료 : 탄산수소나트륨 (베이킹 소다) 5 숟가락, 죽염 약간,밀가루 약간, 녹차가루 약간, 참숯가루 약간 (없으면 생략 가능)- 만들기 : 재료를 고루 섞어 치약에 묻혀 사용한다.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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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5817


[안 괜찮아, 일회용품이야②] 음료할인에 세척서비스까지... 매장 홍보도 절실

14.08.30 15:42l최종 업데이트 14.08.30 15:42l


 텀블러(tumbler): 태생은 음료수통이었으나 없어서 못 모셔가는 시대를 잘 탄 휴대용 수통.지난 3월 1일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95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무궁화텀블러를 발매했다. 301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 텀블러는 봉황과 남대문 등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무궁화에 조화시킨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출시되자마자 '스타벅스 (매장)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오픈한 지 10분도 안돼 다 팔렸다', '한 손님이 여섯 개를 사갔다' 등의 무용담이 각종 카페와 블로그에 줄을 이었다. 사람들은 이를 '무궁화 대란'이라 불렀다. 유사한 사건으로 지난 1월 13일 '청마 대란'이 있다. 이날은 스타벅스가 '청마해' 기념 텀블러를 발매한 날이다.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텀블러 대란'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텀블러가 없어 음료수를 못 마시는 사람들이 아니다. 텀블러를 기념품이자, 패션아이템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나 텀블러는 기념품 이전에 일회용컵의 대체품이다. 일회용컵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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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컵은 한국에서만 연간 134억개(2011년 기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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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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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환경대상, 무등산풍경소리-여성환경연대 등 선정
환경교육 대상에 ‘독수리 아빠’ 김덕성씨, 국제부문에 인도 NGO 우드야마
원문보기)
▲ 2014년 교보환경대상 수상 단체 및 개인인 무등산풍경소리-여성환경연대-김덕성-UDYAMA(왼쪽부터)와 이중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2014년 교보환경대상에 김덕성 철성고(경남 고성군) 교사, 무등산풍경소리, 여성환경연대, 인도NGO 우드야마 등 4개 단체 및 개인이 선정됐다.22일 오후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효)은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교보환경대상 시상식을 열고 환경교육·생명문화·생태대안·국제 등 네 분야에 걸쳐 시민환경 의식을 고취한 개인 및 단체에 상을 수여했다.
2014-04-15
조회 22

“이거라도 안 하면 내가 병이 날 것 같다”

밀양 주민들의 호소를 대신 전하다  (이계삼 /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 밀양 송전탑 싸움은 지금 가장 힘든 고비를 지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공사 부지를 점거하고 움막을 지어 놓은, 그러니까 주민들은 최후의 거점으로 여기고 있는 4개 농성장에는 4월 14일 이후 철거하겠다는 한전의 계고장이 날아들었고, 경찰과 한전 직원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주민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 작전 계획을 짜고 있는지도 모른다. ………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을 물을 때가 도래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때 당신은 무엇을 하였던가? 밀양의 어르신들이 자결하고, 들려 나오고, 분열의 고통을 뒤집어쓰고, 돈 몇백만원으로 잔인하게도 ‘전향’을 강요당할 때, 그들의 고통을 깔고 앉아 누리던 휘황찬란한 전기문명의 수혜자, 당신은 무얼했던가? 이 질문 앞에 마주 서는 날이 올 것이다. ……  밀양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마지막 불씨를 지키기 위해 어르신들은 한전이 빨간 줄을 묶어 놓은 공사 부지 안 농성장으로 모여든다. 어르신들은 지금껏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고, 지금도 그 몫을 다하고 있다. 그들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투쟁, ‘국가에 맞선 노인’들로서 지난 10년간 정의로웠으며, 떳떳했다. 어르신들은 지금도 10년 전과 다름없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시늉만 말고, 마음을 다해 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일주일 전, 보라마을 이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서울에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내가 이장님을 생각하며 쓴 신문칼럼을 어느 기자가 알려주었던 모양이다. 이장님은 말씀 끝에 또 ‘미안하다’며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아, 이 ‘미안하다’는 말을 당신은 남은 생애 내내 얼마나 하셔야 할까. 도대체, 누가 미안해야 하는가? 한전, 경찰, 청와대, 산업부, 당신들은 미안하지 않은가? 이장님의 전화를 받으며 나는 또 눈물이 났다. 아무 때라도, 자리만 주어진다면, 문을 걸어 잠그고 펑펑 울고 싶은 사람들이 지금 밀양에는 너무 많다. 여러분, 밀양의 손을 잡아주시오! 기사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9424
2014-04-10
조회 8

[오마이뉴스] 1만5천명 죽인 사고... 박근혜를 압박하자

[이웃의살인자③] 미국서 30년 전 제정된 지역사회알권리법의 교훈

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편집자말]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77565
2014-04-10
조회 12

<'이웃의 살인자', 벌써 여럿 당했습니다>

[이웃의 살인자②] 최근 우리나라 화학물질 사고의 공통점 찾기

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편집자말]

*기사 전문 보기 -> http://omn.kr/7jmd
2014-04-10
조회 9

<주민들이 직접 기름방제... 이건 아닙니다>

[이웃의 살인자①] 고통의 되풀이는 안 된다... 주민 건강영향 조사도 이뤄져야

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편집자말]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66342&CMPT_CD=MA289
2014-04-07
조회 27
전남 여수의 시민단체가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여수국가산단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위험지도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기로 했다.(더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311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