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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자 94.8%, 평균 나이 55.2세

우리 사회의 재활용 선별을 책임지고 있는 중장년 여성들


자원순환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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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리고 베이는 여성노동자

재활용 선별원을 만나다

한 사람이 매일 버리는 쓰레기 약 1kg, 연간 1만 9,738만 톤. 우리가 버린 쓰레기 중 86.9%가 재활용 선별장에 보내집니다.

그러나 생활 폐기물이 거리에서 수집된 이후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자원순환이라고 불리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는 5060대 중장년 여성노동자를 만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이 중장년 여성

평균 나이 55.2세, 여성 94.8%, 평균 월급 239.4만 원. 대한민국 재활용을 책임지고 있는 재활용 선별원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노동자입니다. 그러나 선별원은 한국표준직업분류에서 단순 노무직으로 분류돼 폐기물 처리 통계에서 잡히지 않습니다

유해한 노동환경, 열악한 보호장비

재활용 선별원분들에게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요인을 묻자 ▶먼지·분진, ▶악취, ▶더위·추위, ▶불편한 자세, ▶ 오염·균 감염, ▶화학물질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유해요인은 눈, 피부 질환 및 청력 손실, 호흡기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을 유발합니다.

안전에 대한 법적 규제 부재

재활용 선별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보호구가 지급되고 일터에 안전 장비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폐기물 양에 따른 적절한 인원 증원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폐기물 처리 전 과정 중 '수집· 운반'에 한해 안전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정책 개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