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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밥 짓는 냄새가 그리워서 왔어요 (제철채식일상 가을학기 2회차)

여성환경연대
2025-10-22
조회수 90


안녕하세요, 달지기 한빛 활동가입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이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10월의 중순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달에서 진행중인 비건요리워크숍 <제철채식일상 가을학기> 두번째 시간의 후기를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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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달에서 기름냄새가 납니다. 😀

요리 수업 전에는 항상 저녁을 먹는데요 - 

진행자인 나무가 오전에 들깨를 털고 덜 여문 것을 가져와서 튀김을 해주었어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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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에 이어 팥 - 남양주에서 밭도 일구고 있는 나무는 밭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이제 팥이 막 나오는 시기라고 하는데, 푸른 깍지 안에 있는 오동통한 팥을 처음 본 달지기는 참 신기했답니다.

그 팥으로 밥을 해주셨는데 수분이 많아서 부드럽고 향긋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자연의 흐름에 따라서 요리를 하게 되면 밭과 가까워지는 걸까요? 밭농사를 짓다보니 요리를 하게 되는 것일까요?

요리를 배우며 밭 이야기를 듣다보니 두가지 활동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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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차려진 밥상. 우오오.... 정말 맛있었어요.... 이건 밥 그리고 약....!

한 참가자 분께서 밥을 다 먹고는 '이제 가도 되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만큼 몸도 맘도 꽉-차는 한그릇의 식사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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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그릇의 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시금치 강황밥> 한가지를 만드는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더더욱 꼼꼼하게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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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지을 때 들기름과 간장, 강황가루를 넣고 마지막에 뜸들일 때 시금치를 넣어주면 완성! 


2인 1조로 냄비를 하나 두고 앉아 처음 밥을 불에 앉힐 때부터 뜸을 다 들일 때까지 돈독하게 앉아있었답니다.

시금치에서 흙향이 솔솔, 강황의 진한 향이 솔솔 풍기는 맛있는 밥 완성!


이번 2회차에 참여해주신 한 참가자께서 '밥 짓는 냄새가 그리워서 왔어요'라고 말했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보내는 순간이었는데요 - 

참여한 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이 따뜻한 밥을 자주 드시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제철채식일상 가을학기 마지막 시간을 앞두고 있어요.

다음 주제는 '밥과 반찬'이라는 주제로 햅쌀밥과 무배깍두기, 당근된장조림, 연근전을 만듭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참가비를 살짝 낮추었어요. 가을의 갈무리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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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밥과 반찬'

일정 : 11.12.(수) 오후 7시

메뉴 : 햅쌀밥, 무배깍두기, 당근된장조림, 연근전

참가비 : 5만원 (여성환경연대 회원 4만원)  

신청하러 가기 👉 https://ecofem.short.gy/seasonal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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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 문화센터 플랫폼:달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7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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