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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향제 향긋한 향기에 숨은 독성물질

여성환경연대
2013-03-18
조회수 13205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317510


【 앵커멘트 】
방향제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 방향제의 달콤한 향에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방향제가 소비자를 유혹합니다.

▶ 인터뷰 : 신경례 / 주부
- '침대 가까운 데 화장대 쪽에 하나 두고요. 그다음에 거실 쪽에 하나 두고요.'

MBN은 지난 2월 방향제에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환경부 발표 이후 독성 실험을 해봤습니다.

실험용 물고기가 든 어항 한쪽에는 화학 방향제를, 다른 한쪽에는 천연오일을 넣었더니 두 물고기의 활동이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럼 방향제 향기는 안전할 걸까?

방향제 15개 제품에 향료 성분을 의뢰했더니 5개 제품에서 생식독성 물질인 프탈레이트가 검출됐습니다.

허용치의 1,500배를 초과한 고농도 독성물질이 검출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이 향료에 대한 성분 표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 인터뷰 : 고금숙 / 여성환경연대 팀장
- '이 프탈레이트가 생식독성 역할을 한다고 해서 유럽연합에서는 이것을 생활용품에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고요.'

태아 기형까지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는 화장품 원료 배합에 금지된 물질이지만 방향제에는 규제 안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방향제의 달콤한 향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MBN 소비자 X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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