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파일을 아래에 첨부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연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의료방사선, 너를 알려주마!

질문 1) 우리나라 사람들이 방사능에 노출되는 비율 중 의료방사선은 얼마나 차지하나요?
답 1: 라돈 흡입 (36%), 지각감마(26%), 의료(20%), 음식섭취(17%), 우주방사선(7%)입니다. 이 중 라돈이나 음식 섭취는 주거 환경과 후쿠시마 사고처럼 외부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적습니다. 통제가 가능하여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 의료 방사선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의료 방사선 노출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질문 2) 생활용품에서도 방사능이 나올까?
답 2: 벽지나 아스팔트에서도 방사능이 나와 우려가 커졌습니다. 벽지나 아스팔트에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 방사능에 노출되었지만, 우리가 몸에 좋으라고 구입한 생활용품에서도 방사능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음이온이 발생하는 광물질이 원료로 사용되는 용품에는 방사능 물질(우라늄, 토륨)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천연광물질 모나자이트(monazite)가 원료로 사용된 돌침대나 음이온 팔찌 등은 방사능이 나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꼭 원료를 확인하세요.
질문 3) 병원에서 방사선 노출이 가장 큰 검진은 무엇일까요? 어떤 검진을 주의해야 하나요?
답 3: 바로 CT 촬영입니다. CT는 병원 검진의 2.8%를 차지하는데도, 총 의료 방사선 노출의 56%에 이를 정도로 방사선이 높습니다. 가슴 CT를 한 번 찍으면 8 mSv의 방사능에 노출되는데, 이는 연간 방사능 노출 기준량의 8배입니다. 가슴, 배, 골반 CT의 방사능 노출량이 높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CT 보유 대수는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으며 남용되고 있는데요. 20% 정도는 병원을 옮기며 30일 이내에 CT를 재촬영한다고 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방사능에도 많이 노출되고 돈도 많이 들지요. 또한 30일 이내에는CT 촬영을 해봤자 몸에 변화가 별로 없어 의료상 검진 효과도 없다고 합니다.
질문 4) 초음파 검사나 MRI에서도 방사능이 나오나요?
답 4: 아닙니다. 초음파(고주파의 초음파), 자기장(MRI, 자기공명영상)은 비전리 방사선과 관련되어 방사선 피폭 염려가 없습니다. 또한 골밀도 검사에서도 방사선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 5) 그래도 CT 촬영하면 검진에 도움이 되지 않나요?
답 5: 꼭 필요한 경우 CT 촬영을 해야 하지만, 만약 초음파나 MRI로 대체가 가능하면 CT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리거나 나이가 젊을수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10mSv(CT촬영 1회) 시, 암발생률이 10대 여성은 2.6명, 사망률은 1.1명 (100명당 1명) 늘어났다고 합니다.
질문 6) 요즘 종합검진에서도 정밀검진을 하면서 CT를 찍는 경우가 있는데요?
답 6: 종합검진 1회 검진 시 피폭량(mSv)은 기본검진(1.3), 1일 정밀검진(15.3), 암전문(14.3), 생활습관병(15.3), 프리미엄멤버쉽(32.3)입니다. 프리미엄 검진은 숙박을 하면서 한 회당 수천만원을 쓰는 고급 검진인데, 돈을 주고 방사선에 피폭되는 형태이지요. 암검진이 포함된 정밀검진 시 평균 15mSv의 방사능에 노출되는데, 이는 일반인의 연간 노출기준(1mSv)의 15배이며 방사선 종사자의 5년 동안 연속 피폭될 때 1년 동안 직업적 노출기준 (20mSv)과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밀검사를 원하신다면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문제는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듣고 선택할 권리가 무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도 정밀 검사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것이지요. 검진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질문 7) 기술이 발달하면서 필연적으로 의료 방사선 피폭이 증가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답 7: 미국과 영국의 의료방사선 피폭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두 나라 모두 처음에는 의료방사선 노출량이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은 1980년대 0.53mSv에서 2006년 3.0mSv으로 증가했지만, 영국은 0.4mSv 수준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의료 국영화로 과다 진료가 억제되는 동시에 국가가 의료방사선 노출 이력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알려져 있다시피 영국이 미국보다 의료의 질적 수준과 서비스 수준이 높습니다. 따라서 CT촬영을 많이 한다고 의료 수준이 높거나 치료율이 높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질문 8) 그렇다면 의료 방사선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일까요?
답 8:
-병원 검진시 방사선 피폭량 고지 의무
- 병원 전원시 재촬영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 병원 진료기록부에 방사선 노출량 기록의무
- 종합검진 등 질병 진단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 병원장비의 주기적인 방사선 피폭량 평가 및 관리 (권고기준을 넘는 장비 규제)
현재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 진행중인데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널리 알려주세요. 
의료방사선, 너를 알려주마!
질문 1) 우리나라 사람들이 방사능에 노출되는 비율 중 의료방사선은 얼마나 차지하나요?
답 1: 라돈 흡입 (36%), 지각감마(26%), 의료(20%), 음식섭취(17%), 우주방사선(7%)입니다. 이 중 라돈이나 음식 섭취는 주거 환경과 후쿠시마 사고처럼 외부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적습니다. 통제가 가능하여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 의료 방사선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의료 방사선 노출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질문 2) 생활용품에서도 방사능이 나올까?
답 2: 벽지나 아스팔트에서도 방사능이 나와 우려가 커졌습니다. 벽지나 아스팔트에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 방사능에 노출되었지만, 우리가 몸에 좋으라고 구입한 생활용품에서도 방사능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음이온이 발생하는 광물질이 원료로 사용되는 용품에는 방사능 물질(우라늄, 토륨)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천연광물질 모나자이트(monazite)가 원료로 사용된 돌침대나 음이온 팔찌 등은 방사능이 나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꼭 원료를 확인하세요.
질문 3) 병원에서 방사선 노출이 가장 큰 검진은 무엇일까요? 어떤 검진을 주의해야 하나요?
답 3: 바로 CT 촬영입니다. CT는 병원 검진의 2.8%를 차지하는데도, 총 의료 방사선 노출의 56%에 이를 정도로 방사선이 높습니다. 가슴 CT를 한 번 찍으면 8 mSv의 방사능에 노출되는데, 이는 연간 방사능 노출 기준량의 8배입니다. 가슴, 배, 골반 CT의 방사능 노출량이 높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CT 보유 대수는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으며 남용되고 있는데요. 20% 정도는 병원을 옮기며 30일 이내에 CT를 재촬영한다고 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방사능에도 많이 노출되고 돈도 많이 들지요. 또한 30일 이내에는CT 촬영을 해봤자 몸에 변화가 별로 없어 의료상 검진 효과도 없다고 합니다.
질문 4) 초음파 검사나 MRI에서도 방사능이 나오나요?
답 4: 아닙니다. 초음파(고주파의 초음파), 자기장(MRI, 자기공명영상)은 비전리 방사선과 관련되어 방사선 피폭 염려가 없습니다. 또한 골밀도 검사에서도 방사선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 5) 그래도 CT 촬영하면 검진에 도움이 되지 않나요?
답 5: 꼭 필요한 경우 CT 촬영을 해야 하지만, 만약 초음파나 MRI로 대체가 가능하면 CT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리거나 나이가 젊을수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10mSv(CT촬영 1회) 시, 암발생률이 10대 여성은 2.6명, 사망률은 1.1명 (100명당 1명) 늘어났다고 합니다.
질문 6) 요즘 종합검진에서도 정밀검진을 하면서 CT를 찍는 경우가 있는데요?
답 6: 종합검진 1회 검진 시 피폭량(mSv)은 기본검진(1.3), 1일 정밀검진(15.3), 암전문(14.3), 생활습관병(15.3), 프리미엄멤버쉽(32.3)입니다. 프리미엄 검진은 숙박을 하면서 한 회당 수천만원을 쓰는 고급 검진인데, 돈을 주고 방사선에 피폭되는 형태이지요. 암검진이 포함된 정밀검진 시 평균 15mSv의 방사능에 노출되는데, 이는 일반인의 연간 노출기준(1mSv)의 15배이며 방사선 종사자의 5년 동안 연속 피폭될 때 1년 동안 직업적 노출기준 (20mSv)과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밀검사를 원하신다면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문제는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듣고 선택할 권리가 무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도 정밀 검사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것이지요. 검진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질문 7) 기술이 발달하면서 필연적으로 의료 방사선 피폭이 증가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답 7: 미국과 영국의 의료방사선 피폭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두 나라 모두 처음에는 의료방사선 노출량이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은 1980년대 0.53mSv에서 2006년 3.0mSv으로 증가했지만, 영국은 0.4mSv 수준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의료 국영화로 과다 진료가 억제되는 동시에 국가가 의료방사선 노출 이력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알려져 있다시피 영국이 미국보다 의료의 질적 수준과 서비스 수준이 높습니다. 따라서 CT촬영을 많이 한다고 의료 수준이 높거나 치료율이 높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질문 8) 그렇다면 의료 방사선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일까요?
답 8:
-병원 검진시 방사선 피폭량 고지 의무
- 병원 전원시 재촬영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 병원 진료기록부에 방사선 노출량 기록의무
- 종합검진 등 질병 진단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 병원장비의 주기적인 방사선 피폭량 평가 및 관리 (권고기준을 넘는 장비 규제)
현재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 진행중인데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널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