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페미니즘 소개 문구

지구와 몸들을 병들게 하는 플라스틱 오염 대신 모두를 위한 대안을 모색합니다. 잠깐의 편의를 위해 과도한 자원을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반대합니다. '저스트워터' 캠페인은 플라스틱 오염과 지하수 고갈을 초래하는 플라스틱 생수 대신 수돗물과 음수대 확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후기] 4/22 지구의날 맞이 <침묵의 봄> 아침이모 책모임이 열렸어요!

여성환경연대
2025-04-23
조회수 278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이 제정된 계기를 혹시 알고 계신가요?
다름아닌 환경운동의 큰 촉발제가 되었던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덕분인데요.

지구의 날을 맞아 여성환경연대에서는
침묵의봄 책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항상 읽어야지.. 마음 한 켠에 있지만 

오래도록 완독하고 있지 못한 이들을 위한!

아직도 / 침묵의 봄을 읽지않은 / 이들의 / 모임
아침이모 책모임 입니다.



책을 끝내겠다는 다짐으로
총 6명이 모였어요.

르다 활동가의 진행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되었는데요.
단체 소개부터 모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까지,
<침묵의 봄>을 둘러싼 사연을 나누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올해로 <침묵의 봄>은 발간 63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레이첼 카슨이 세상을 떠난지 60주기가 되어
<침묵의 봄> 개정판이 출간되기도 했지요.

이른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신 만큼
더 오래 대중의 곁에서 소식을 전해주셨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존경심도 듭니다.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레이첼 카슨의 생애와 당대 시대배경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고요.

책에 대해 인상깊은 구절들을 서로 나누며
국내 살충제 규제 현황 및
최근 서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곤충 대발생 등과 관련한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DDT 활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학자 파울뮐러가 노벨상을 받았듯
화학물질은 인간이 온 세상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연 생태계의 일부 부분을
똑 떼어내서 제거하고
문제없이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 그야말로 판타지에 불과했지요.

자연을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잎에 살포된 살충제가 낙엽이 되어 흙에 녹아내리고
그 흙을 지렁이가 삼키고
그 지렁이를 다시 새와 포유류가 먹는
먹이사슬 순환 속에서
모든 생태계는 유해 화학물질에 오염되고 말았습니다.

레이첼 카슨이 이뤄낸 혁명의 그 중심에는,
그 오래전에 이처럼,
자연이 유기체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생태학적 관점을 촉발시켰다는 점이 있겠지요.

남성중심적 과학계의 압력에 맞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꿋꿋히 제 갈 길을 나섰던
여성과학자의 발자취에 다시금 경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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