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경연대는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탈성장 돌봄사회로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여성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주목하고 가시화함으로써 전환의 씨앗을 찾습니다. 젠더정의 없이 기후정의는 실현될 수 없기에, 기후 거버넌스 내 성평등 보장과 강력한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교텃밭에서 여름을 기다리고 있어요
여성환경연대는 올해 삼양초, 정수초, 오류초, 영등포여고 4개 학교에서 봄부터 텃밭을 시작하고 있어요.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했던 땅에 퇴비를 넣으며 일구고... 감자와 잎채소 씨앗과 모종을 심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해 째 되는 삼양초등학교에서는 2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 동아리활동으로 참여하고 있어요.올해는 토종 옥수수도 심어봤는데 과연 수확의 기쁨을 같이 누릴수 있을까요? 옥수수는 다비성이라 퇴비도 많이 들어가지만 벌레와 새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죽 쒀서 개 줄 수' 도 있는 가능성이 아주 많지요. 지주대를 세워주고, 오이 집을 짓는 커다란 프로젝트가 주어진 날이면 아이들의 집중력은 최상입니다.
작년 겨울에 심어 놓은 마늘과 양파가 파릇한 싹을 틔워내는 봄... 5학년 전교생이라고 해도 3학급 밖에 되지 않은 정수초등학교에서는 4년째, 한 학급씩 번갈아가며 텃밭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6학년이 된 친구들과 지나며 인사 나눌 때 그동안 맺어온 관계와 친숙함을 느낍니다. 정수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선생님보다도, 우리가 텃밭에서 보낸 시간이 더 오래되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요. 오이 모종을 심은 자리에 그물을 이어 든든한 오이집도 만들고, 그 새 자란 상추도 맛보았지요~
오류초등학교에서는 남서지역모임을 꾸준히 하시는 교육활동가 샘들이 매주 목요일 텃밭수업을 자원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10여명 모인 6학년 학생들에게 질문했더니, 열매채소 모종들 이름을 모두 풀, 깻잎이라 말하는 친구들~~나도 그랬던 적이...하나하나 이름을 기억하며 탱글하고 맛난 수확을 꿈꾸며 정성껏 심어 놓습니다. :)
영등포여고에서도 작년에 이어, 동아리 시간에 텃밭 활동을 하고 있어요. 주머니텃밭도 털어서 퇴비도 넣어주고, 모종도 심었습니다. 텃밭에서 세상을 꿈꾸다를 줄여서, 영등포여고 텃밭이름이 '텃세'래요. 올해도 이름처럼 여고생들의 아름다운 꿈이 파릇파릇 피어나길 바래봅니다.유난히 길고 따뜻했던 봄도 어느새 지나고, 이제 뜨거운 여름을 기다립니다. 텃밭에서 틔우는 생명력으로 다가올 더위도 기꺼이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해 째 되는 삼양초등학교에서는 2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 동아리활동으로 참여하고 있어요.올해는 토종 옥수수도 심어봤는데 과연 수확의 기쁨을 같이 누릴수 있을까요? 옥수수는 다비성이라 퇴비도 많이 들어가지만 벌레와 새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죽 쒀서 개 줄 수' 도 있는 가능성이 아주 많지요. 지주대를 세워주고, 오이 집을 짓는 커다란 프로젝트가 주어진 날이면 아이들의 집중력은 최상입니다.
작년 겨울에 심어 놓은 마늘과 양파가 파릇한 싹을 틔워내는 봄... 5학년 전교생이라고 해도 3학급 밖에 되지 않은 정수초등학교에서는 4년째, 한 학급씩 번갈아가며 텃밭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6학년이 된 친구들과 지나며 인사 나눌 때 그동안 맺어온 관계와 친숙함을 느낍니다. 정수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선생님보다도, 우리가 텃밭에서 보낸 시간이 더 오래되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요. 오이 모종을 심은 자리에 그물을 이어 든든한 오이집도 만들고, 그 새 자란 상추도 맛보았지요~
오류초등학교에서는 남서지역모임을 꾸준히 하시는 교육활동가 샘들이 매주 목요일 텃밭수업을 자원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10여명 모인 6학년 학생들에게 질문했더니, 열매채소 모종들 이름을 모두 풀, 깻잎이라 말하는 친구들~~나도 그랬던 적이...하나하나 이름을 기억하며 탱글하고 맛난 수확을 꿈꾸며 정성껏 심어 놓습니다. :)
영등포여고에서도 작년에 이어, 동아리 시간에 텃밭 활동을 하고 있어요. 주머니텃밭도 털어서 퇴비도 넣어주고, 모종도 심었습니다. 텃밭에서 세상을 꿈꾸다를 줄여서, 영등포여고 텃밭이름이 '텃세'래요. 올해도 이름처럼 여고생들의 아름다운 꿈이 파릇파릇 피어나길 바래봅니다.유난히 길고 따뜻했던 봄도 어느새 지나고, 이제 뜨거운 여름을 기다립니다. 텃밭에서 틔우는 생명력으로 다가올 더위도 기꺼이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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