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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가 버린 쓰레기, 누군가는 찔리며 분류한다 — OECD 재활용률 2위의 이면 (재활용 선별원 노동안전 실태조사)

2025-05-13
조회수 451


내가 버린 쓰레기, 누군가는 찔리며 분류한다  — OECD 재활용률 2위의 이면

[카드뉴스 2│재활용 선별원 노동안전 실태조사]




매일 우리가 분리배출한 쓰레기,

그 이면에는 묵묵히 분류 작업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얼굴을 떠올려 본 적 있으신가요?


평균 나이 55.2세

여성이 94.8%

평균 월급 239.4만 원

대한민국 재활용을 책임지고 있는 건

바로 중장년 여성 노동자들입니다.



하지만...

재활용 선별원 평균 연령은 55.2세


먼지, 악취, 소음, 

폭염과 한파에 그대로 노출되는 일터에서 매일 일하고 있습니다.

청력 손상, 만성 폐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위험합니다.



손/손목, 허리 통증까지...

일주일 넘게 통증이 지속돼도

산재 신청률은 겨우 24.1%

복잡한 절차, 그리고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선별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실태조사와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변화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됩니다

함께 만들어요! 모두가 안전한 노동환경


1. 안전성 점검 기준 강화와 관리감독 체계 마련

2. 처리 단계별 안전 기준과 가이드라인 수립

3. 정기적인 종사자 실태조사

4. 지자체의 책임 있는 직고용 확대


OECD 재활용률 2위,

 그 화려한 숫자 뒤에 숨겨진 현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우리의 작은 응원이 사회를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