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토크 콘서트 재활용 선별원 : 자원순환의 최전선에 선 여성노동자

2025-09-25
조회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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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콘서트] 재활용 선별원: 자원순환의 최전선에 선 여성노동자

일시: 2025년 9월 24일(화) 19:00
장소: 계절의 목소리
패널: 안현진(사회), 찬트라, 최유은, 함순이, 유지연


비가 부슬부슬 오는 9월 24일 저녁,  <재활용 선별원: 자원순환의 최전선에 선 여성노동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토크콘서트는 안현진 활동가(여성건강팀 팀장)의 기획 취지와 이안소영 으뜸지기의 단체 소개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최소 3년에서 12년 동안 컨베이어 벨트 앞을 지킨 선별원 여성 노동자 찬트라, 최유은, 함순이, 유지연 네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토크쇼는 최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이야기보다는 선별원 분들과 참여자 분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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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선별원 분들은 결혼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주변 지인의 소개로 일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는 모두 '내가 이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이렇게 긴 시간을 '재밌게' 일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들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현장에 오신 분들도 자연스럽게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활발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무려 7종이 넘는 플라스틱을 어떻게 선별하는지 알려주셨어요.  교육을 따로 받기보다는 선배들이 직접 두드리며 시범을 보이면서 일명  딱딱이, 물랭이와 같이 쉬운 용어를 통해 빠르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제는 주로 사용되는 물품에 따라 세제통, 아이들 장남감에 따라 눈으로도 빠르게 선별을 하시기도 하고요. 


플라스틱 구별은 두드려보면 알 수 있어요. 

"딱딱이", "물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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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방영 이후 댓글에서도 반응들 중 많은 분들이 댓글에 AI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저희가 직접  ‘자동화를 도입해도 여전히 사람이 해야 하나요?’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대답은 생각보다 날씨나 재활용 물품에 따라 잘 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말이 자동화지 반자동화예요. 사람이 거쳐야 분류가 완성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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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분들도 궁금한 것들이 많아 많은 질문들을 해주셨는데요.  이제는 오랜 시간으로 무던하게 말씀해 주시던 것이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전하며 2분 요약 카드뉴스로 갈음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재활용품을 씻고 말려서 버려 주시는 것들이 더러운 것들과 섞인다고 해서 무의미 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씻은 재활용품들은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올라올 때 확실히 더 반짝이는 것 같아요. 또 스티로폼은 단가도 높아서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하니 테이프도 제거 하시고 *스티로폼 안에 게껍질, 아이스팩 등 쓰레기는 꼭 비워달라고 하셨어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이유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동료들을 대신해 용기내어 주신 걸음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노조가 들어가지 않은 작은 곳에서 운영하는 곳은 더 열악한 환경 속에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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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선별원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서명으로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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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토크 콘서트 2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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