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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세 번 30분씩 꼭 실천하세요 환기생기 건강마을 캠페인

2014-11-17
조회수 7802
환기 생기 건강마을 프로젝트 캠페인

- 후기 작성 : 김민재(환기생기건강마을 프로젝트 매니저 + 보따리안 모임지기)

환기생기 건강마을 만들기 캠페인이 11월 8일 구로구 성공회대학교와 11월9일 중랑구 신내 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피브이시를 찾아라. 하루 3번 30분의 환기생기, 친환경방향제 만들기 등 3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구로와 중랑의 캠페인을 찾은 주민들에게 실내 공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홍보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루 중 80%이상 실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실내에 거주하는 시간은 많지만 실내공기의 중요성은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실외공기보다 실내공기가 훨씬 오염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환기는 잘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기 되지 않는 밀폐 된 공간엔 이산화탄소, 폼 알데하이드 등 유해한 오염 물질등이 있으며 오염물질은 인체에 빠르게 흡수됩니다. 실외보다 실내에서의 오염물질 흡수율은 천배나 된다고 합니다.

실내공기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실내공기의 오염원은 취약계층, 어린이나 노인층, 여성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환기 생기 건강마을 캠페인에서 실내 공기 맑음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실내오염원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 알데하이드,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라돈, 프탈레이트, voc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실내 오염원은 하루 3번 30분의 환기로 실내 공기를 말고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음을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실내공기를 맑게 하기 위한 팁을 담은 엽서와 자동차나 냉장고등에 부착하여 실천할 수 있는 스티커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작지만 강한 실천 하루3번 30분의 환기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공감하는 장이었습니다.중랑 신내 데시앙 2단지 아파트는 어린자녀를 키우는 젊은 세대가 많은 아파트 단지였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많은 단지의 특성상 실내공기 뿐만 아니라 학용품, 장난감, 생활용품등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화학물질 피하기 코너에선 물건의 대부분의 표기되어 있는 재질 표시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어린자녀를 동반한 부모님들의 관심을 갖고 열심히 참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학용품에 사용되는 PVC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나 중금속등이 있어 학용품이나 생필품을 살 때 재질표시를 확인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적극 홍보 하였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알게된 사실, 대부분 주민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재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플라스틱의 재질 표시는 재활용 표기로 알고 있었으며 표기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주민들은 ‘플라스틱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며 앞으로 물건을 살 때 재질 표시를 꼭 보고 사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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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향제를 만드는 코너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하였습니다. 천연 아로마를 사용하여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면서 실내를 더욱 쾌적하고 맑게 유지할 수 있는 천연방향제 워크삽에 주민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습니다.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재질표시를 꼭 확인하여 꼭 필요하여 꼭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습관과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새 물건을 샀을 때 냄새가 나는 학용품이나 신발, 가방, 의류등은 세탁하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환기하여 사용하는 것, 하루에 3회 30분 환기를 함으로 실내 공기를 맑게 유지하여 소중한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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