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알권리!라니 외계어처럼 어렵게 들리는데요.그래서 올 한해동안 생산자, 소비자, 노동자, 어린이, 지역사회,그러니까 우리 모두를 위한 '알 권리 캠페인'을 한달에 한번씩 진행합니다.7월 16일 종로 보신각에서 첫 순서로 어린이와 소비자를 위한 화학물질 알권리 캠페인이 열렸어요.
알권리 캠페인은 말 그대로 대기업의 96%가 기업영업비밀이라며 화학물질 사고가 뻥뻥 터져주시는 와중에도 꽁꽁 숨겨져 있는 화학물질을 투명하게 알리고 관리하라고 요구하는 활동입니다.
화학사고가 터지면 노동자, 주민, 소비자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알권리가 있어야 뭐가 나쁘고 좋은지 알지!
그럼 이 알권리가 어린이와 소비자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사용하는 지우개, 파일, 실내화 등 어린이용품 400여개를 분석한 결과,PVC 로 만들어진 용품에서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습니다. (PVC는 나쁜 플라스틱이에요~ 플라스틱 재활용 표시를 보실 때 3번은 피해야 합니다!) KBS와 YTN, 연합뉴스 등 여러 곳에서 발표되었는데요, KBS 뉴스를 보실까요?
알권리가 있어야 뭐가 나쁘고 좋은지 알지!
그럼 이 알권리가 어린이와 소비자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사용하는 지우개, 파일, 실내화 등 어린이용품 400여개를 분석한 결과,PVC 로 만들어진 용품에서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습니다. (PVC는 나쁜 플라스틱이에요~ 플라스틱 재활용 표시를 보실 때 3번은 피해야 합니다!) KBS와 YTN, 연합뉴스 등 여러 곳에서 발표되었는데요, KBS 뉴스를 보실까요?어린이 일부 학용품 “환경호르몬 최고 370배 검출”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13370그럼 안드로이드 폰에서 '우리동네 위험지도' 앱을 다운받으시면 검사된 400개 제품과 유해물질을 모두 보실 수 있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org.safedu.danger&hl=ko돈워리~ 여기 착한 학용품 있다!
그럼 도대체 어쩌라고! 대안이 있긴 하나, 이런 생각이 드시지요.발암물질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와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에서는 어린이용품 기업들과 논의해왔고이 결과 프탈레이트와 중금속을 관리하여 안전한 제품을 만든 착한 업체가 나타나고 있답니다.[프탈레이트-free/중금속(납·카드뮴)-free 안심제품]
▶ 판매 중화학물질 알권리, 당신의 공감으로부터!
화학물질은 어렵지만, 유해화학물질이 환경과 우리 건강을 해치는 것은 그동안 많이 이야기되었지요.여성환경연대가 참여 중인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는노동자, 지역사회 주민, 어린이, 여성, 그리고 나아가 지구가 건강할 수 있도록 한달에 한번 거리 캠페인을 엽니다.유해화학물질 줄이기는 우리 생활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당신의 공감으로부터 시작됩니다.우리동네 위험지도 앱을 시민 기금으로 만들고, 이제 만건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어렵게 어렵게 아이폰 앱을 만들고 있지요.계속해서 함께 해주세요. :)
작성_환경건강팀 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