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고 불친절한 생리대 이제 그만

“생리가 시작되면 돈이 없어서 생리대를  

살 수 있을 때까지 휴지를 사용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지금은 살 돈이 없으니 

일단 휴지로 견뎌보라는 말뿐. 나중에 천생리대를

알았지만 생리양이 많은 편이라 

학교에서 쓸 수는 없었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월경용품 사용실태 및 월경빈곤 현황 조사’ 중

“월경 용품의 가격이 너무 높아 유통기한이 

지난 물품을 처분할 때 받아서 사용했다. 

한 달에 2만 원이 청소년에게는 적은 돈이 

아니라 그런지 하루에 생리대를 3장 이상 

사용해 본 경험이 없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월경용품 사용실태 및 월경빈곤 현황 조사’ 중

2017년, 생리대 부작용(월경통, 외음부가렴증 등) 

제보가 집단적으로 이뤄지며 

'일회용 생리대는 안전한가'에 대한 

문제가 크게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전한 생리대를 위한 정책 마련이 지연되자, 

여성들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비싼 유기농 생리대를 

구입해야 했고 이러한 여성들의 불안 속에서 

유기농 생리대 시장은 2020년 한해에만 매출이 236% 증가했습니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211000813

한국소비자원 가격 종합포털의 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하여 

최대 31.93% 올라 

여성들의 가격 부담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월경용품을 살 때, 자신의 건강과 생리대 가격 

사이에서 늘 고민해야 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저렴한 생리대를 선택하게 되고,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해 

고려하는 것 자체가 사치로 여겨집니다. 

때론 이러한 상황이 매달 월경을 하는 자신의 몸을 

미워하게 되고 불안 속에 살게 만듭니다.

안전한 월경용품은

인권입니다.

생리대의 가격 규제와 안전성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합니다.

여성들이 매달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비싼 돈을 

주고 사지 않아도 되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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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불친절한 생리대 이제 그만!"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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