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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나와 지구를 위한 월경’을 주제로 교육과 캠페인, 월경 정책(월경용품 안전성, 보편 지급 등), 연구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월경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또한 여성의 월경 · 완경 경험, 목소리를 통해 성평등한 관점에서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갑니다.

[카드뉴스] 지역 여성 영화제에서 만나는 <내 몸이 증거다>

2024-08-28
조회수 815


월경 다큐 🎬 <내 몸이 증거다>를 지역 여성 영화제에서 만나는 기회



# 2024.9.6 금 14:00 대전여성영화제 단편영화 / 씨네인디U

 # 2024.9.7 토 17:30 인천여성영화제 단편섹션3 / 영화공간주안



제20회 인천여성영화제와 대전여성영화제 공식 초청을 축하합니다.


이번 주말은 극장에서 속이 뻥 뚤리는 시원한 영화 한 편 어떠세요?



 <내 몸이 증거다> 시놉시스

여성들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하나 올라온다. ‘여행을 갈 때는 **사 일회용 생리대를 쓰세요. 생리 양이 평소보다 줄어들어요.’ 시민단체인 여성환경연대는 직접 연구에 뛰어들었고, 일회용 생리대 안에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찾아낸다.한국 사회가 한 차례 들썩이고 난 후, 법원으로부터 우편물 하나가 도착한다. 생리대 제조사가 여성환경연대를 상대로 10억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내 몸이 증거다> Review

빨간 피가 파란색으로 그려지고, 월경이 은밀한 비밀 같은 마법으로 읽히는 동안 여성들의 몸에 닿는 생리대는 문젯거리도 되지 못했다. 어떤 이들은 전혀 알려고 하지 않고, 알고 싶지 않아 왜 루머를 만드냐고 두둔하기도 한다. 그 시간들을 굳건하게 버텨 문제화를 이루어 내고, 결국 일회용생리대의 유해물질이 생리통과 두통 등의 부작용 위험을 높인다는 발표를 이끌어낸다. 그 시간들과 사람들을 영화로서 읽어내고 담아낸 <내 몸이 증거다>는 여성의 몸과 여성 주체가 화합하고 화해하는 즉각적이면서도 지속적인 바람을 담고 있다.*

관객기자단[인디즈]_김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