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마르쉐@살림워크샵 : 부엌선반에서 빌려쓰는 세제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에코 살림살이

5월 11일 일요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르쉐@혜화동에서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도시장터를 열었습니다.

또! 동시에 두 번째 살림워크샵이 열리기도 했는데요. 

첫 번째 화장품 만들기 워크샵에 이어서 이번 주제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였습니다 :)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세제를 만들기 전에!

왜 이러한 세제를 쓰는 것이 필요하고, 왜 이러한 워크샵을 열게 되었는지 소개해야겠죠?

여성환경연대 환경교육활동가이신 '이선임' 선생님께서

생활 속에 숨어있는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에 관한 이야기와

그에 대한 대안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주시고

최근에 방송되었던 SBS 스페셜 독성가족 이야기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드디어 세제만들기 시간!

실습시간에는 꾸벅 졸던 분도 일어나 적극 참여하셨는데요.

친환경세제라지만 사실 만드는 방법은 정말 쉬웠습니다.

소다와 소금을 2:1의 비율로 섞으면 끝!!!

너무 쉬운 방법이라며 집에서 언제든지 만들어 쓸 수 있다던

선생님 말씀처럼 정말 간편한 방법이었어요ㅎㅎㅎ

소다와 소금의 살균, 세정력이 요기조기 하얗게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세제는 과일닦기, 설거지, 세면대 하수구 청소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P.S.

다음 마르쉐@살림워크샵 시간에는 어디든지 숟가락, 젓가락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숟가락, 젓가락 집 만들기 워크샵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