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요] 세월호참사 10주기 4.16 기억문화제가 열립니다 (4/13 토 5시 반 서울시청 앞)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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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0주기 

<4.16기억문화제 in 서울> 

진실, 책임, 생명, 안전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잊은 적 없다”


열 번째 봄, 세월호참사 10주기입니다. 

10년 전 2014년 4월 16일, 국가가 생명을 구하지 않는 믿기지 않는 참사를 목격하며 우리는 운이 좋아 살아남은 생존자이자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으로서 세월호참사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가방에는 노란 리본을 자동차에는 노란리본스티커를 붙이며 세월호를 기억해왔습니다. 

 기억은 힘이 셉니다. 천만서명을 통한 국가최초의 재난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재난참사피해자 언론보도지침, 4.16인권선언, 참사에 책임있는 정권 탄핵 등 많은 변화를 만들어왔습니다. 세월호참사 피해자는 ‘재난참사 피해자권리’를 확장하고 상처입은 치유자로서 다른 재난참사 피해자에게 손을 내밀어 왔습니다. 

4월 16일의 약속을 실천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국가는 여전히 생명안전의 보호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10.29이태원참사라는 사회적참사가 발생하고 기후위기가 날로 커져감에도 국가가 기후재난에 대한 대비, 예방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반지하 침수 피해, 7.15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기후재난 또한 거듭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생명안전을 외칩니다. 우리의 실천은 잊지 않았다는 것을, 잊은 적이 없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가능합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문화제를 통해 세월호참사로 인해 희생되신 희생자와 생존자, 세월호참사 이후 국가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를 기억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사회를 향한 다짐을 다시 새겨보아요. 아직 온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의 진실, 국가의 생명보호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같이 외쳐요. 광장을 가득 메웠던 그때처럼, 다시 거리에서 기억문화제를 통해 0416 그날의 약속을 지켜주세요.


일시 : 2024년 4월 13일 (토) 15:30 사전행사 / 17:30 본무대
장소 : 서울시청 앞
주관 :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 4.16연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문의 : 4.16연대 (02-2285-0416)


프로그램

3시 30분 사전행사

시민참여부스 (3:30~5:20)
- 기억물품 나눔, 기억상점, 노란 종이배 접기 퍼포먼스 등
- 생명안전, 재난참사, 기후위기, 인권, 교육, 협동조합 등 다양한 시민참여부스 (모집중 https://forms.gle/zB38fhseFQ9e6R469 )

"나의 노란리본" 오픈마이크 (4:16~5:00)
- 세월호와 관련된 기억 나눔, 자유발언대, 누구나 참여가능 (사전신청필수)
- (신청링크: https://forms.gle/eVdRYe2BEE596k867)

5시 30분 본무대

공연 :  라인업 순차 공개 예정

발언
-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 4.16세대 청년
- 4.16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