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환경연대의 모두모임은 특별했습니다! 

회원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오랜 시간 꿈꿔 왔는데요. 바로 그곳에서 모두모임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홍대입구 언저리에 위치한 <에코페미니즘 공유공간 플랫폼:달>에서 2월 17일 토요일, 2024년 모두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최대인원이 넘었지만 활동가들은 플랫폼:달에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큰 테이블 대신 작은 테이블로 바꾸고 회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공간이 비좁았지만 서로 옹기종기 모여, 온기를 나누는 경험이었습니다. (불편을 감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참가자 소개

모두모임을 처음 찾아준 회원님, 가장 멀리서 온 회원님의 소개로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시작하였습니다.

2. 의안 심의

회원님들에게 지난 활동과 올해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회원님들께서 직접 승인을 해주시는 중요한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총 5가지의 승인 건이 있고, 가장 중요한 제4호 정관 개정되는 내용을 함께 비교해 보고 회원님들의 의견을 내어주셨어요.

더 여성환경연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로의 의견을 내어주시는데 우리 회원님들이 어찌나 빛이 나시는지. 

'여성환경연대 후원자님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년 모두모임에 승인 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1호 의안 2023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 제2호 의안 2023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 제3호 의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 제4호 의안 정관 개정의 건

- 제5호 임원진 변경 승인의 건

대표와 살림꾼

살림꾼은 늘 가까이 계셨던 다양한 분야의 분들을 모셨어요. 

살림꾼답게 여성환경연대의 살림도 함께 살펴주시면서 알차고 진영을 넓힌 활동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3. 활동가 소개

11명의 사무처 활동가들의 소개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플랫폼:달 지기 한빛 활동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서 10명만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에는 대표 요정과 사무처장 치자, 회계를 오롯이 맡아주고 있는 마리, 여성건강팀(모찌, 여여), 기후정의팀(사라, 르다), 가치참여팀(조화하다, 썸머), 에코페미니즘공유공간 플랫폼:달(한빛), 연구센터달과나무(레이)가 함께 하고 있어요.

4. 폐회 선언

5. 시상

모든 의안을 끝내고 축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여성환경연대를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님과 소모임과 다음 스텝을 위해 그만두는 활동가에게 주는 우수활동가상, 

그리고 오랜 시간 직함을 가지고 수고로이 자리를 지켜주셨던 분들에게 드리는 감사패가 있어요.

올해의 자랑스런 수상자들 입니다.

회원상 - 박민숙 회원님

소모임상 - 가마울

우수활동가상 - 모아나(김민지), 레이(홍자경)

감사패 -  권선숙, 송주영, 양지연, 조미순, 조은아, 조혜영, 채은순

여러차례 귀찮게 문자와 전화로 연락드렸는데... 흔쾌히 위임으로 응답해주시고 직접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024년도 더 생기발랄하고 여성환경연대만 할 수 있는 활동들로 더 생태적인 평등한 세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