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안전성 문제제기 4년간의 싸움이 끝났다 - '깨끗한나라' 항소 포기에 부쳐

  지난 11월 10일, 재판부가 깨끗한나라의 여성환경연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의 청구 전체를 기각한데 이어, 깨끗한나라가 항소를 포기했다. 이로써 생리대 안전성 문제 제기를 둘러싼 4년간의 싸움에서 여성환경연대는 승리했다.

  함께 분노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해준 모든 시민들과 함께 오늘의 승리를 축하한다. 모든 여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월경하는 그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환경연대는 앞으로도 싸울 것이다.

2021.11.26
여성환경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