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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에코라이프]현미밥 점심도시락과 대안생리대 짠

2013-11-15
조회수 4289
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다가왔네요. 다들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요? 저는 일교차 때문에 코감기에 걸려서 조끔! 고생하고 있답니다.제가 받은 마중물은 '현미' 와 '대안생리대' 입니다.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현미를 택했고, 대안생리대는 호기심 때문에 사용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먼저, 현미식단에 대한 일기인데요.

평소 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현미를 먹음에 있어서 거리낌같은 게 없었어요.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식단을 먹고자 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면 현미로 할 수 있는 요리가 꽤 나오지만 저는 생활환경 때문에 다양한 요리로 응용하진 못했어요. 단지 평소에 먹는 흰 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꿔서 먹기로 했답니다.


방학동안 출근하면서 점심 도시락을 이렇게 싸서 다녔답니다. 그것도 현미밥으로 말이죠~ ㅎㅎㅎㅎㅎ 현미만 가지고 밥을 해서 먹었더니 첨엔 느낌이 이상했어요. 평소 먹던 흰 쌀밥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밥알이 돌아다닌다고 해야할까요? ㅎㅎㅎㅎㅎ제가 현미밥을 잘 못 짓는건가 싶어 다른 서포터즈님들께 여쭤보기도 했었다지요. 자기 전에 현미를 물에 불려놓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지었지만.... 역시나 밥알은 따로 놀았어요.ㅎㅎㅎㅎ 하지만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먹었답니다.

부지런히 먹고 싶었지만 며칠은 시간이 안되서 밥을 못 지으면 못 챙겨가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큰 변화를 알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현미밥이 쌀밥 보다는 소화가 잘 되더라구요. 배도 금방 부르는 편이었고요.그렇게 열심히 현미밥을 해서 먹었답니다. 왠지 제 몸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았어요. 지금은... 현미가 없어서 다시 흰 쌀밥으로 돌아와있긴 하지만 조만간 다시 현미밥으로 갈아탈 생각이예요.^^

두번째는 대안생리대입니다.

대안생리대는 지난 달 월경 때 처음 써 보았습니다. 제가 그 전달에 일반 생리대를 쓰면서 가장 안 좋은 피부 상태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만 해도 일반 생리대를 쓰면서 땀띠가 난다거나 뾰루지가 난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던 탓인지 아니면 제가 사무실에서 앉아있기만 해서 그런건지. 일반생리대를 쓰면서 땀띠와 뾰루지도 엄청 고생을 했답니다. 

그래서 대안생리대를 써 보고 비교를 해 봐야겠구나 생각을 했어요.와~! 역시 대안생리대는 남달랐습니다.ㅎㅎ 대안생리대를 썼던 지난 달에는 피부에 그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땀띠도 안 났으며 뾰루지도 나지 않았습니다. 역시 일반 생리대와 면 생리대가 확실히 피부에 어떻게 다른지를 체험할 수 있었어요.하지만, 대안생리대를 쓰면서 한번은 양이 많았던 날이였는데 실수를 할 뻔하였지 뭡니까. 

어찌나 당황했었는지 다행히 큰 실수는 하지 않았어요. ^^; 실외에서 사용하고 난 대안생리대는 지퍼백에 보관하여 집으로 다시 가지고 왔었는데요. 제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냄새가 나지도 않았어요. 가지고 와서는 우리 서포터즈님들께서 알려주시대로 빨래를 하여 햇볕에 쫙 ~!!! 처음처럼 하얗게 되었덜구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ㅎㅎㅎㅎㅎ 대안생리대를 좀 더 마련해서 애용하려고요~

이렇게 두 가지 마중물을 실천하면서 많은 것을 몸소 느낄 수 있고 알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여성에게 대안생리대는 정말 생각해 볼만한 문제인 것 같아요. 나쁜 화학성분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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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성환경연대 서포터즈 컨텐츠 팀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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