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0/13~15), 양재 aT센터에서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저스트워터 캠페인 부스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의 문제를 알리고
대안 중 하나로 공공음수대 확대를 제안했는데요.

동시에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먹는 물로서 수돗물을 경험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비건페스타 현장의 모습이에요 :)

지난 5월 여성환경연대가 진행했던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장소에서의
식수 접근권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생수 소비와 대안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나갔는데요.  

행사를 찾은 분들은 이미 환경 문제에 관심있기 때문일지,
모든 분들이 캠페인 이야기를 경청하고
흔쾌히 서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서명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기차역과 지하철역에
공공음수대 설치와 관리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설문조사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기차역과 터미널에서
주로 생수를 구입하게 된다고 응답했듯,
현장에서도 700여명이 넘는 분들이 문제에 공감하며
서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서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https://campaigns.do/campaigns/1120

서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드렸던
수돗물 음료는 바로 작두콩차!

제주 구좌읍 한라산 지역에서 재배한
토종 작물 작두콩으로 푹 우려냈습니다.

시민 분들 중에는
'오늘도 작두콩차를 마시고 왔다'며
이미 친숙한 분들도 계시고
처음 맛보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모두 하나같이 맛이 너무 좋다며 손을 치켜드셨어요
토종 작물도 홍보하고 수돗물도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

한켠에서는 현장 회원가입 선물로
작두콩차 원물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여성환경연대와 함께라면,
더 생태적이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여러분들도 함께해요!
: bit.ly/join-kwen

플라스틱 페트병에 담긴 '생수' 말고
물'만' 마실 수 있어야 합니다.

생수 기업만의 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정한' 물이 될 수 있도록요!

JUST WATER 캠페인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