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2023 달과나무] 에코페미니즘 기초강좌
여성환경연대는 에코페미니즘 관점으로 담론 생산과 확산을 위해 2020년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를 설립하였습니다.
발자취
2019년 여성환경연대 20주년, 연구소 설치 결정
2020년
02. 여성환경연대 부설 연구센터 설립 사업계획 통과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출범
04. 운영위원회 구성 및 2020 운영계획 수립
에코페니스트 인터뷰 진행
05-06. [기후위기와 에코페미니즘] 포럼 개최
06. 에코페미니스트 인터뷰 보고서 <에코페미니스트 현장을 가다> 발간
07. 제1차 연구위원 전체 회의 개최
10-11. [에코페미니즘 읽기] 강좌 진행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연구위원
김은희 │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소장
김신효정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부소장
강지연 │가배울
강희영 │ 숲과나눔 재단 협동처장
김상애 │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김양희 │ 젠더앤리더쉽 대표, 여성환경연대 前 공동대표
김연순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前 사무총장
김정열 │ 비아캄페시나 동남·동아시아 대표
김지은 │ 경희대학교 영미어문화학과 박사 수료
김현미 │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김혜련 │ 작가
나희덕 │ 시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노고운 │ 전남대 문화고고인류학과 교수
박혜영 │ 인하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심보미 │ 성남시 문화재단
심아정 │ 독립연구활동가
안숙영 │ 계명대 정책대학원 여성학과/사회학과 교수
오나경 │ 나다정책연구소 소장
유서연 │ 독립인문학자
윤앨리스 │ 코리아타임즈 기자, UC버클리 인문지리학과 박사과정
윤정숙 │ 녹색연합 공동대표
윤혜린 │ 윤혜린철학글짓기의집 대표
이도연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미숙 │ 영문학 박사, 몸춤공간 미류 대표
이안소영 │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이윤숙 │ 이화여대 사회학과 박사수료
장이정규 │ 생태심리연구소 대표
이현재 │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
장우주 │ 삼성꿈장학재단
정은아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원
정은혜 │ 생태예술가, 에코오롯 대표
최정은 │ 여성환경연대 이사, 복지법인 윙 대표
홍자경 │ 문화인류학과 석사,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연구원
황선애 │ 독문학 박사, 번역가, 초록상상 前 대표
황윤 │ 영화감독
황은정 │ 나다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황주영 │ 철학 박사, 서울시립대 강사
황희선 │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수료
[2023 달과나무] 에코페미니즘 기초강좌
기후위기라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염되고 파괴되는 세상에서도 언제나 새 길을 만들어왔던
에코페미니즘의 깊은 통찰의 세계로 함께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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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일 시 : 5.18~6.8, 매주 목요일 19:00(실시간 화상강의), 총 4강
신 청 : https://bit.ly/moontree_basic23
참가비 : 4만원(강의별 선택 수강 불가, 여성환경연대 회원 3만원)
입 금: KEB하나은행 158-890033-82904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문 의: 02-722-7944, ecofemcenter@eco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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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상세>
1강(5월 18일) : 에코페미니즘의 철학 - 비인간 존재와의 공존을 위한 에코페미니즘의 이론적 기초
강사 : 장우주(에코페미니즘 연구자)
내용 :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지속되는 코로나 19, 생물종들의 멸종위기 한가운데서, 페미니즘의 관점, 약자의 관점, 비인간존재의 관점을 견지하는 생태적 전환의 길은 무엇일까? 자본주의와 가부장제의 길을 거부하면서도, 비인간존재와 공진화해가는 행성을 어떻게 존속해갈 수 있을까? 이 강좌는 페미니즘과 생태주의 접합의 배경과 역사, 가부장제 이원론 비판으로부터 비인간 존재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에코페미니즘의 이론적 기초를 ‘돌봄’, ‘관계적 자아’등의 개념과 쟁점을 중심으로 탐색해보고자 한다.
2강(5월 25일) : 에코페미니즘운동의 역사 : 죽임과 파괴에 저항하며 새 길을 만들다
강사 : 이윤숙(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연구위원)
내용 : 『침묵의 봄』 발간과 전세계적인 환경오염에 저항하는 운동과 페미니즘 운동이 확산되고 80년대 그린햄코먼 시위와 유럽의 반군사기지 운동 등 반핵평화운동과 칩코운동, 그린벨트운동 등 제3세계 민중여성들의 확산되는 가운데 탄생하고 발전해왔고, 한국에서도 80년대 이후 여성환경운동으로, 그리고 전세계 기후정의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코페미니즘의 실천 역사와 그 함의를 살펴본다.
3강(6월 1일) : 에코페미니즘과 자급적 관점: 탈성장 돌봄사회로 전환하기
강사 : 이안소영(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내용 : 다급하게 쏟아지는 기후재난 비극들과 해결되지 않는 삶의 불안정성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까? 돌봄사회는 기후위기 해법이 될 수 있을까? ‘쓸모’와 ‘효율성’ 중심의 이기적인 성장중독 사회에서 탈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코페미니스트가 제안하는 자급적 관점과 경제적 대안을 지금 여기에서 실천하며 자본주의 시스템에 작은 균열과 틈새 만들기를 고민해 본다.
4강(6월 8일) : 비판적 에코페미니즘의 인식론과 쟁점들
강사 : 김현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내용 : 1990년 이후 등장한 '비판적 에코페미니즘' 은 에코페미니즘의 문화 본질주의에서 벗어나 교차성, 종간 정의, 물질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지향한다. 본 강의는 비판적 에코페미니즘의 인식론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시사점을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