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6
조회 163
'평균나이 79세' 할머니들이 간직한 토종 씨앗의 비밀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④] 김신효정 작가가 만난 사람들
여성과 자연에 가해지는 억압과 교차성에 대해 논의하고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했던 뜨거운 현장과 연사들의 강의를 가감 없이 소개합니다.작성 : 안현진
씨앗은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이었다. 대개 씨앗은 종묘회사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급격한 근대화와 농업의 산업화로 인해 사라졌으리라 생각됐던 토종 씨앗은 여전히 여성 농민의 손에 의해 지켜지고 있었다.
![]() | |
▲ 2008 광우병 촛불집회에 참가한 김신효정 | |
ⓒ 김신효정 |
![]() | |
▲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에서 강연 중인 김신효정 | |
ⓒ 여성환경연대 |
![]() | |
▲ 강원도 횡성의 이연수 할머니 | |
ⓒ 문준희 |
![]() | |
▲ 토종 호밀의 모습 | |
ⓒ 문준희 |
![]() | |
▲ 토종 씨앗을 담고 있는 할머니의 손 | |
ⓒ 문준희 |
2018-11-15
조회 165
[오마이뉴스] '여자는 이래야지'하는 사회... 나는 매일 '탈코'에 실패한다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③]작성 : 안현진
지난 10월 11일 여성과 자연에 가해지는 억압과 교차성에 대해 논의하고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했던 뜨거운 현장과 연사들의 강의를 가감없이 소개합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탈코르셋'에 대한 관심과 인증샷이 활발하다. 탈코르셋은 '코르셋을 벗어나자'는 의미로 과거 얇은 허리를 미의 기준으로 내세우며 여성의 몸을 옥죄어왔던 코르셋을 상징해 만들어진 단어이다. 과거에는 코르셋을 입은 여성이 미의 기준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듯, 사회상에 따라 여성에게 강요되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과 외모에 대한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취지에서 '탈코르셋'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이처럼 여성들이 외모억압과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 것은 비단 오늘날의 일만은 아니다. 1920년대 경성에서는 신여성들이 여성에 대한 억압과 관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발을 유행시켰으며, 1968년 미스 USA 심사장 밖에서는 페미니스트들이 브라를 불태우는 시위를 벌였었다. 또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몸을 긍정하기 위한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운동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에 탈코르셋 운동이 가지고 있는 의의와 한국 사회에서 몸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논의와 행동이 이뤄져야 하는지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안현진 씨를 만나보았다.
'최근 SNS에 여성들의 삭발 사진이나, 화장품, '여성스러운 아이템'들을 부수는 인증샷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로 탈코르셋 인증을 위한 사진들이었습니다. 탈코르셋 운동은 여성다움과 이에 부여되는 규범을 깨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화장은 예의'라며 여성의 꾸밈노동을 당연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꾸미지 않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드러내는 것 자체가 타인에게 용기를 주고, 더 많은 이들에게 선택지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요, 어떻게 해야 탈코르셋에 성공한 걸까요? 저는 성공한 것 같나요, 실패한 것 같나요? 탈코르셋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 | |
▲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에서 강연중인 안현진 | |
ⓒ 여성환경연대 |
![]() | |
▲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탈코르셋 인증샷 | |
ⓒ 온라인 캡쳐 |
오늘도 실패했다'저는 평상시에는 편한 옷차림으로 다닙니다. 단발로 머리 길이를 유지하거나 머리를 질끈 묶고, 렌즈가 아닌 안경을 쓰고, 노브라에 운동화나 슬리퍼를 신고 출근을 하곤 합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저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저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나요? 편한 차림일 때도 많지만 사람들 앞이나 미디어에 나설 때면 화장을 하고 셔츠와 슬랙스, 원피스 같은 것들로 차려입기도 합니다.그런 날이면 '못생긴 게 줄 긋는다고 수박 되냐', '네 다리는 사회적인 민폐다, 시각 테러다', '네 몸에 그게 어울리냐', '살이나 빼고 입어라'와 같은 말들을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 사회적인 시선은 대개 남성의 시선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뚱뚱한 몸은 욕망의 대상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의 꾸밈은 그들의 기준에서 허락되지 않는 꾸밈이 되어버리는 거죠.편한 차림을 즐기는 내가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을 하거나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꾸밀 때 기분이 좋아지는 내가 있고, 한편으로는 내가 어떻게 보여 지는 지를 고민하는 내가 있고, 혹은 내가 바라는 내 모습이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내가 있습니다.'
당신이 뚱뚱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오늘도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책망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쇼핑몰과 미디어 속에 등장하는 마른 몸매의 여성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몸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여기기도 한다.여성환경연대가 2017년 상반기 총 31개 브랜드의 5개 품목 13종 의류를 조사한 결과 전체 74.2%가 3단계 이하의 사이즈만 구비하고 있었다. 여성환경연대는 지난해 7월 26일 각종 SPA 브랜드 매장과 쇼핑몰, 백화점이 들어선 명동 거리에서 '문제는 마네킹이야' 기자회견(https://youtu.be/2xA7Ty_2YNY)을 열어 이 결과를 공개하며 문제는 여성의 몸이 아니라 불가능한 몸의 기준을 제시하는 마네킹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다.
'위의 사진들은 사진작가이자 행위예술가인 헤일리 모리스-캐피에로가 거리, 쇼핑몰과 같은 일상의 공간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담아낸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6년 동안 진행됐고, 이후 'The Watchers'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헤일리 모리스-캐피에로는 '사진 속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단, 나를 평가하거나,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담긴 사진을 선택했습니다'고 답했습니다.저는 제 몸과 외모 때문에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졌었습니다. 수십번씩 면접을 보고, 모든 조건을 일터에 맞춘다고 말해도, 더 싹싹하게 웃고 상냥하게 대답해도 단정한 용모의 벽은 넘을 수 없었습니다. 사회에서 뚱뚱한 몸, 그리고 꾸미지 못하는 몸은 자기관리를 하지 못하는 게으른 몸으로 대변됩니다. 자본주의와 능력주의는 내 몸을 오로지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생산성의 가치로만 판단합니다.우리는 '남자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서만 벗어나면 되는 걸까요? 남성들이 욕망하는 모습에서만 벗어나면 탈코르셋을 잘한걸까요? 외모의 문제에는 젠더 권력의 문제 외에도 복합적인 사회적 권력관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저는 매일 고민합니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예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회적인 욕망 속에서 고민합니다. 편안한 내 모습과 욕망되지 않는 내 몸을 보며 단정하고 똑부러지는 사람으로 비치길 바라며 고민합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탈코르셋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 | |
▲ 모리스-캐피에로의 프로젝트 ‘The Watchers’ | |
ⓒ ‘The Watchers’ |
기준(standard)에서 지워지는 몸
사람들은 대개 외모, 아름답다, 예쁘다, 뷰티 등의 단어를 통해 젊은 여성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러나 중년, 노년 등 나이든 여성의 이미지는 쉽게 떠올릴 수 없다. 이는 '탈코르셋'을 떠올릴 때도 마찬가지다. 중년이나 노년의, 나이든 여성의 탈코르셋은 어떤 모습일까. 왜 우리는 장애를 가진 여성의 몸이나 유색 인종의 몸은, 이와 같은 사람들이 하는 탈코르셋은 상상하기 어려울까.'사회는 우리가 어떤 몸을 생각할 때, 몸에 대한 기준을 만들 때 그 안에 속해도 되는 몸과 되지 않는 몸을 구분합니다. 정상적인 몸과 비정상적인 몸을 계속해서 분리하죠. 그리고 비정상에 속하는 사람들의 몸과 경험, 이미지는 지워지고 배제됩니다.앞서서 말한 것처럼 게으르고 뚱뚱한 몸은 지워지고 부지런하고 마른 몸 혹은 건강한 몸만 인정되고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질환이나 병을 가지고 있거나 장애를 가진 몸이 아닌 건강한 몸, 그렇게 '극복한 몸'만 비치고, 유색인종이 아닌 백인(한국 사회에서는 '순수한' 단일민족으로서의 한국인), 동성애나 양성애 등이 아닌 이성애자, 그리고 트랜스젠더가 아닌 사회적으로 부여받은 성별과 자신이 정체화한 성별이 일치하는 사람들, 시스젠더인 사람들.내가 어떤 몸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이 사회에서 존재하는지, 자신의 몸이 사회에서 위치 지어지는 방식에 따라 각자가 경험하는 몸에 대한 기준이나 방식들은 전부 다 다릅니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비정상에 속한 사람들의 경험과 모습과 존재는 계속해서 지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는 특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몸의 모습과 경험만 남아 있습니다.'
![]() | |
▲ 캘리그래피 : @kaito_calli | |
ⓒ 여성환경연대 |
외모억압은 모두에게 다르게 나타난다한편 온라인상에서는 탈코르셋을 숏컷의 여부, 안경이나 렌즈의 착용 여부, 화장 여부 등으로 규정하고자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여자의 외모는 이래야 해~', '이래야 여자답지~' 머리카락부터 발바닥의 각질까지 하나하나 정해주는 사회에서 여자다움, 여성성에 부여된 규범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 누구에게나 용기가 필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실천을 하고자 할 때 느끼는 감정과, 억압과 좌절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머리를 자르고 화장을 지우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내고, 외모 꾸미기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의 자유와 시간, 비용들을 되찾는 일일 것입니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커리어와 직장을, 자신의 생계를 걸어야 하는 일일 것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거나 존엄함을 걸어야 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또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 실천 때문에 폭력을 당하는 것을 감내해야 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 | |
▲ 다양한 몸을 상상하기 | |
ⓒ 여성환경연대 |
다양한 몸을 상상하기'우리가 탈코르셋을 통해서 나아가려는 세상의 모습은 지금처럼 구체적인, 특정한 모습의 몸만 상상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이 운동을 통해서 가려는 길은 여자다움이나 여성성의 딱지가 붙은 모든 것을 도려내고 금지하는 길도, '내 욕망은 모두 옳다고' 말하는 길도 아닙니다.그렇기에 '남자들이 원하는 외모'를 넘어서서 사회가 만들어낸 몸이 수행해야하는 정상성의 조건을 깨나가야 합니다. 어떤 실천을 하든 그 기준에 놓은 몸이 한정적이라면 실천과 운동 또한 그 기준 안에 갇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하나의 기준 안에 있지 않은 다양한 몸의 경험이고, 그들의 목소리이고, 상상입니다.우리 내 몸을 둘러싼 제멋대로의 다양한 욕망 속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바라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내 욕망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그리고 내 존재가 다른 존재들 사이에서 어떻게 위치 지어졌는가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안현진씨는 '다양한 몸들의 경험이 나누어지고, 그 차이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를 바라볼 때 우리는 수많은 실패 속에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낼 것'이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2018-11-15
조회 163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렸다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②] 낙태죄와 저출산 지난 10월 11일 여성과 자연에 가해지는 억압과 교차성에 대해 논의하고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했던 뜨거운 현장과 연사들의 강의를 가감없이 소개합니다.현재 한국은 '형법 269조 이하,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를 할 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를 통해 낙태를 범죄화하고 있다.지난 9월 28일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을 맞아 청계천, 보신각 등 종로 일대에서는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요구하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이 23만 명을 넘은 데 이어, 각계에서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이 낙태죄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진전된 사항은 없으며, 2월에 제기된 헌법 소원의 결정도 미뤄지고 있다.이에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과재생산포럼의 기획위원 이유림 씨를 통해 낙태죄와 저출산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는 이것이 낙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낙태죄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강조했다.'저는 페미니스트인데(또는 저는 진보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낙태만은 동의할 수 없다'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그게 자신의 윤리로든, 종교적인 이유로든 어떠한 이유로든 말입니다. 여성이 임신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나 판단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맥락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여성이 임신을 중지했다는 것을 국가가 그 윤리의 담지자가 되어서 심판하고 범죄화하고 응징하고 처벌하는 낙태죄에 동의하는 진보적인 사람이나 페미니스트는 있을 수 없습니다.'이것은 죄에 관한 이야기![]() | |
▲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검은시위 장면 | |
ⓒ 이유림 |
![]() | |
▲ 정부는 가족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낙태 버스'를 운영했다 | |
ⓒ 이유림 |
![]() | |
▲ 가족계획사업의 장면들 | |
ⓒ 이유림 |
![]() | |
▲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검은 시위'의 피켓 | |
ⓒ 이유림 |
2018-11-15
조회 165
'생리하는 여자 불경하다고 제사 막는 게 제주의 현실'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①] 제주도지사 출마했던 고은영씨
작성 : 안현진
지난 10월 11일 여성과 자연에 가해지는 억압과 교차성에 대해 논의하고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했던 뜨거운 현장과 연사들의 강의를 가감없이 소개합니다 .최근 제주의 비자림로의 공사 장면이 포털사이트 검색 1위에 올랐다. 도로 확장을 위해 벌목되는 숲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한 가지 물음을 떠올리게 했다. 안타깝게도 비자림로에 이어 금백조로도 도로 확포장 공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주 제2공항을 위한 밑단추', '예산을 쓰기 위한 토목공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 제2공항 백지화', '개발예산을 도민들을 위해 사용하자' 등의 공약을 들고 나선 도지사 후보가 있었다. 바로, '을'들의 정치를 말하며 난개발에 전선을 긋고 나선 제주 최초 여성 도지사 후보 고은영이다. 제주도지사 후보였던 고은영씨는 6.13 지방선거에서 1만2188표(3.5%)를 받으며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서는 희망적인 쾌보를 보이기도 했다.![]() | |
▲ ▲ 2018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에서 강의 중인 고은영 | |
ⓒ 여성환경연대 |
![]() | |
▲ ▲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선 이후 생긴 나이트 클럽의 모습 | |
ⓒ 여성환경연대 |
![]() | |
▲ ▲ 제주 제2공항 반대 피켓팅을 하는 제주녹색당 당원들과 고은영 | |
ⓒ 고은영 |
![]() | |
▲ ▲ 6.13 지방선거 당시 연설을 하고 있는 고은영 후보 | |
ⓒ 고은영 |
2017-12-23
조회 165
환경연합, 환경·에너지분야 10대 뉴스 선정고리1호기 폐쇄,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 등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24711.html#csidx8cc6f7923698d7ebe60f22cb31ead03 |
2017-11-08
조회 16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월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위해성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안전하다’고 강조했지만 일부 제품은 발암위험 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드러났다. 식약처가 위해평가 과정에서 사용한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량, 생리대 사용량, 계산식을 그대로 적용했을 때 나온 결과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1081146011&code=940100 |
2017-10-31
조회 161
|
2017-10-30
조회 21
더욱이 문제가 되었던 국내 제품들이 뭇매를 맞는 사이, 대안으로 품절 사태까지 겪은 해외 수입 제품들의 경우도 식약처 발표 결과를 보면 VOCs 수치에 있어서 국내 제품들과 차이가 없음이 밝혀져 생리대에 관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해진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10301705018&code=920401 |
2017-10-17
조회 11
ㆍ내년 10월부터 개정법 시행ㆍ살충제 계란 대처 등 질타에 류영진 처장 “제 불찰” 진땀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171659001&code=910100#csidxa14d6e15a28e72eb43404d57778ce72 |
2017-10-17
조회 16
우리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인근 수산물 수입금지 조처에 대해 일본이 제소해 세계무역기구(WTO)가 사실상 ‘한국 패소’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1485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