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317
2014-04-15
조회 1

“이거라도 안 하면 내가 병이 날 것 같다”

밀양 주민들의 호소를 대신 전하다  (이계삼 /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 밀양 송전탑 싸움은 지금 가장 힘든 고비를 지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공사 부지를 점거하고 움막을 지어 놓은, 그러니까 주민들은 최후의 거점으로 여기고 있는 4개 농성장에는 4월 14일 이후 철거하겠다는 한전의 계고장이 날아들었고, 경찰과 한전 직원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주민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 작전 계획을 짜고 있는지도 모른다. ………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을 물을 때가 도래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때 당신은 무엇을 하였던가? 밀양의 어르신들이 자결하고, 들려 나오고, 분열의 고통을 뒤집어쓰고, 돈 몇백만원으로 잔인하게도 ‘전향’을 강요당할 때, 그들의 고통을 깔고 앉아 누리던 휘황찬란한 전기문명의 수혜자, 당신은 무얼했던가? 이 질문 앞에 마주 서는 날이 올 것이다. ……  밀양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마지막 불씨를 지키기 위해 어르신들은 한전이 빨간 줄을 묶어 놓은 공사 부지 안 농성장으로 모여든다. 어르신들은 지금껏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고, 지금도 그 몫을 다하고 있다. 그들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투쟁, ‘국가에 맞선 노인’들로서 지난 10년간 정의로웠으며, 떳떳했다. 어르신들은 지금도 10년 전과 다름없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시늉만 말고, 마음을 다해 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일주일 전, 보라마을 이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서울에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내가 이장님을 생각하며 쓴 신문칼럼을 어느 기자가 알려주었던 모양이다. 이장님은 말씀 끝에 또 ‘미안하다’며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아, 이 ‘미안하다’는 말을 당신은 남은 생애 내내 얼마나 하셔야 할까. 도대체, 누가 미안해야 하는가? 한전, 경찰, 청와대, 산업부, 당신들은 미안하지 않은가? 이장님의 전화를 받으며 나는 또 눈물이 났다. 아무 때라도, 자리만 주어진다면, 문을 걸어 잠그고 펑펑 울고 싶은 사람들이 지금 밀양에는 너무 많다. 여러분, 밀양의 손을 잡아주시오! 기사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9424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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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1만5천명 죽인 사고... 박근혜를 압박하자

[이웃의살인자③] 미국서 30년 전 제정된 지역사회알권리법의 교훈

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편집자말]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77565
2014-04-10
조회 3

<'이웃의 살인자', 벌써 여럿 당했습니다>

[이웃의 살인자②] 최근 우리나라 화학물질 사고의 공통점 찾기

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편집자말]

*기사 전문 보기 -> http://omn.kr/7jmd
2014-04-10
조회 2

<주민들이 직접 기름방제... 이건 아닙니다>

[이웃의 살인자①] 고통의 되풀이는 안 된다... 주민 건강영향 조사도 이뤄져야

누구도 알지 못했다. 우리 아파트, 학교, 과수원 근처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있다는 것을. 이 고약한 냄새는 금세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내 몸을 망가뜨릴 줄은 몰랐다. 사전에 알려줬다면 이상한 낌새를 차렸을 때 가능한 조치라도 취했을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관리,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편집자말]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66342&CMPT_CD=MA289
2014-04-07
조회 1
전남 여수의 시민단체가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여수국가산단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위험지도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기로 했다.(더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31189.html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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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환경연대는 지난달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여성환경연대 총회에서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김 대표가 으뜸지기(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여성 정책과 리더십 전문가인 김 대표는 여성환경연대 창립 멤버로 15년간 살림꾼(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대표의 합류로 여성환경연대는 여성과 환경 정책에 대한 전문성에 힘을 얻게 됐다. 여성환경연대는 앞으로 김양희, 남미정, 장이정수 으뜸지기 3인 체제로 운영된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womennews.co.kr/news/68939#.UzO-vs48EXo
2014-03-27
조회 2
여성환경연대, 다음달 4일 환경재단서 시민강좌

초미세먼지, 어떻게 피해야 할까요?

... 이에 여성환경연대가 다음달 4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초미세먼지, 어떻게 피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이 번 시민 강좌에서는 양지연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와 함께 초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법 이해, 실내공기 환기효과, 미세먼지 경보 해석방법, 공기청정기 사용법 등 생활 속 궁금점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신청은 여성환경연대 홈페이지 (http://ecofem.or.kr/12121)  또는 신청링크(http://bit.ly/1phiAx)를 통해 할 수 있다. ....

기사원문보기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5726369692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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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6·4지방선거 앞두고 '자성의 목소리'!'그린 매니페스토 토론회'…탁상공론 지양 실질적 생활정치 필요...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국장은 '돌봄과 살림, 생태적 가치는 개발과 성장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을 수 있다'며 '환경에 국한하지 않고 여성,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들을 넘나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기사원문보기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28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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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CT촬영 한번에 8년치 방사선 노출?

방사선 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필요성 제기돼…“정부가 의료방사선 통제해야”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한국에서도 방사성물질 피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의 방사선 검사가 연간 방사선 피폭 한도(1m㏜.밀리시버트)를 훌쩍 넘는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종합검진검사의 경우 연간 기준치 30배에 이르는 방사선에 피폭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오전 여성환경연대 주최로 서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병원 CT촬영 해도 될까요?’ 강연에서 이윤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소장은 병원CT 촬영이 안전하지 않으며, 방사선 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시민이 직접 방사능 감시 활동을 벌이는 단체로 지난해 4월 녹색병원, 환경운동연합 등 7개 단체가 모여 발족했다...기사원문보기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410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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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탑 전국대책회의가 14일 저녁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밀양 故 유한숙 어르신 100일 추모제를 열고 송전탑 건설 반대와 정부와 한국전력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윤재현 인턴기자..... 여성환경연대 장이정수(48) 대표는 '희망버스도 운영하고, 49재도 하고 분향소를 옮겨 다니며 진실 규명에 힘썼지만, 아직도 공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추모문화제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자리를 지키며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를 지지했다. 행사가 열린 무대 옆에는 고 유한숙씨를 기리는 분향소가 설치돼 지나가던 시민들도 헌화하며 추모문화제에 동참했다. .....기사 원문보기 http://www.vop.co.kr/A000007356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