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316
2015-11-16
조회 12
베이징+20, 우리 사회 얼마나 달라졌나 ⑤여성과 환경

환경정책 의사 결정직 여성 없어

[2015-03-04]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우리나라 환경운동에는 여성들의 참여가 돋보이지만 환경정책 결정자 중엔 여성들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은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한국YWCA연합회, 여성환경연대 등 환경단체 회원들이 지난 2013년 8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 폐수 무단 방류 규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최근 몇 해 동안 환경 문제는 우리 삶과 직결되는 위기로 다가왔다. 일본에서 지난 2011년 3월 11일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4년이 지났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아사히신문과 후쿠시마 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주민의 70% 이상이 여전히 방사능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국내도 원전 문제가 계속 지적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식품 오염, 임신 시 받을 영향 등에 대해 우려가 높다.

여성과 환경은 떼어놓을 수 없다. 베이징행동강령 중 ‘여성과 환경’이 포함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앞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채택한 ‘리우선언’과 ‘의제21’의 영향이 컸다. 리우선언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환경관리와 관련된 의사 결정에 여성의 완전한 참여가 관건이라고 명시하고, 의제21은 24장에서 각국 정부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성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생태계 관리 및 환경정책 과정에 여성들이 참여해 환경정책이 여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성평등 실현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게 목표다.

특히 베이징행동강령과 의제21의 24장은 여성과 환경은 공통적으로 천연자원의 악화가 여성의 무보수 노동을 증가시키고 소득 활동에서 밀어내는 결과를 가져와 환경오염이 여성과 어린이에게 더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의정부 시절 이런 세계적 추세에 따라 ‘새천년 국가환경 비전’ 수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2007년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제정했다. 유엔 권고에 따라 적극적으로 ‘의제21’의 실천계획 수립 및 이행 평가를 위해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를 설치했다. 이 위원회는 참여정부까지 지속 발전돼 ‘지속가능발전법’으로 제정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다음엔 기존에 있던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환경부 소속으로 축소 개편하고 대체로 ‘저탄소 녹색성장비전’과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했다. 녹색성장을 국정 운영 키워드로 강조했지만 현장의 시민단체들은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보다는 원전 확대, 4대강 사업 등의 사업에 치중된 개발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 정부인 박근혜 정부는 국정 키워드의 하나로 ‘환경복지’를 들고 고품위 삶을 보장하는 국민행복형 환경복지, 후손들도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 미래형 환경복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산형 환경복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방점은 복지에 있고, 지나치게 투자와 경기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성장 국가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환경문제는 보통 에너지 자원을 어떻게 쓸 것인가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이명박 정부 때 에너지정책은 화석연료를 줄이고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높여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으나 대기업 중심의 지원으로 비판받았고 원전 확대 정책도 후쿠시마 사태 이후 국민 불안감이 커져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의 범위에 에너지를 포함해 스마트 그리드를 추진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어 보인다. 되레 원전 노후화로 안전문제, 송전탑 건설 등의 문제로 에너지정책을 둘러싸고 정부와 시민단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갈등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의 각종 환경 에너지 정책을 살펴보면 여성에 대한 성별 고려는 거의 없다.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는 여성환경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나 우리는 여전히 여성에 대해 아토피, 수돗물, 새집증후군 등 생활환경과 관련하여 산발적으로 여성을 고려할 뿐 여성 환경 문제를 다루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는 시도는 보이지 않는다.

결국 여성은 환경정책에 있어 소비자로만 존재하는 현실이다. 기존의 환경 및 지속가능 발전 관련 정책 결정 과정의 여성 참여가 매우 저조하다. 녹색성장위원회는 2014년 10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 16명과 민간위촉 위원 20명 등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연직 위원 중 여성은 여성가족부 장관 한 명뿐이고 민간 위원 20명 중 4명, 전체 38명 중 여성은 총 5명(13%)에 불과하다.

또 2017년까지 정부부처 4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 15%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12년 40개 부처 일반직의 4급 이상인 여성은 9.3%에 불과하다. 각 정책 의사결정직에 여성이 태부족한 현실이다. 환경 분야도 다르지 않아 환경부의 정무직에는 여성이 아예 없고, 일반직 1959명 중 여성은 677명으로 34.6%, 별정직은 5명 중 여성은 1명뿐이다.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원전안전특위 위원장은 “방사능에 취약한 계층은 아이들과 여성이다. 1차 피해자는 아이들이고 그 다음은 여성들”이라며 “예를 들면 식품 방사능 오염 문제나 노후 원전 폐쇄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이 젊은 엄마들이고 가장 민감한 계층도 여성들이다. 여론조사를 해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60.8%가 원전 폐쇄를 원한다고 나왔는데 특히 30~40대 여성은 70~80% 이상이 원전을 반대한다. 한국의 탈핵운동, 방사능 감시 운동의 주축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정책국장은 “여성이 환경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들어가면 여성들이 관심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제들이 많이 반영될 것”이라며 “건강이나 먹을거리, 삶의 안전, 탈핵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밀양 할머니들도 여성들이지 않나. 여성들이 삶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걸 중시한다는 면에서 정책 결정자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5 여성신문의 약속 ‘함께 돌보는 사회’, 무단전재 배포금지>

1329호 [사회] (2015-03-04)
엄수아 / 여성신문 기자 (soirum@womennews.co.kr)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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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세상읽기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님의 글입니다. 
  [2015-04-16]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누가 세금 도둑인가

지난주 원진재단 녹색병원이 한국군에 의해 희생된 베트남 마을의 생존자 두 분을 모셔와 종합검진을 해드리고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노란 세월호 리본을 가슴에 달고 참석한 런씨는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온몸에 파편이 박힌 채로 혼자 살아남았고 지금도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고 지칠 때까지 달리다 잠이 든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마을 사람들이 키워주고 도와줘서 살았다며 자신은 마을이 키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선한 이웃 아저씨 같은 얼굴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런씨는 자신이 어떻게 고통을 겪었는지 한국의 잘못을 추궁하러 온 게 아니다. 어떻게 전쟁의 상처를 아물게 할 것인가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고 그리고 어떤 전쟁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아프더라도 계속 기억하고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고, 그 전쟁을 감당해야 하는 이들은 군인이든 민간인이든 힘없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전쟁도 막아야 한다는 이 평범한 진실이 런씨의 인생을 뚫고 내게도 아프게 와 닿았다. 진심으로 미안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일관되게 공공성을 말해왔다. 오로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그 죽음을 헛되이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단 한 번도 보상과 특혜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 진실이 규명된다면 4억이 아니라 4만원만 받아도 된다고 했다. 대학특례 입학을 부탁한 적도, 22가지 온갖 특혜를 요구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이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를 ‘교통사고’라 말하고, 같은 당 김재원 의원이 세월호 특조위를 ‘세금 도둑’이라고 명명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금까지 공적 영역에 속하는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독립적인 권한과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을 시스템 구축, 그리고 희생자들을 공적으로 기억해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정부는 특위의 인원도 줄이고, 조사 대상인 정부가 오히려 업무 지시와 총괄을 하고 진상 규명은 정부의 조사자료를 분석하고 조사하는 것으로 축소되고, 안전사회도 해양사고 분야로 국한한다는 시행령을 발표하고 1주기에 맞춰 보상금 얘기나 흘리고 있다. 백 번 양보해 교통사고라 치자. 골목길에서 일어난 접촉사고도 잘잘못을 따져 진실을 규명하는 우리 사회 아닌가. 우리 사회는 304명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대충 물러나도 괜찮단 말인가. 왜 600만 명이 서명해 약속한 특위 기간 1년 8개월을 참지 못하는 걸까.

먼저 진상 규명이라는 진실을 확인한 이후 우리 사회는 함께 고통스러운 기억의 강을 건너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만이 우리가 이 세월호를 건널 유일한 방법이다. 진상 규명이 단지 유가족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숙제라고 합의할 때 우리 사회는 이 분열된 전쟁의 늪에서 겨우 한 발을 뗄 것이다.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한다. 명백히 우리 사회의 정치적 책임의 문제다. 감히 정부를 비판하지 말라고 한다. 과연 누가 이용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세금 도둑이라고? 당신들이 세금을 어떻게 쓰는지 똑똑히 보겠다.

<ⓒ2015 여성신문의 약속 ‘함께 돌보는 사회’, 무단전재 배포금지>

2015-10-19
조회 12
[여성신문] 세상읽기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님의 글입니다.
[2015-03-13]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삼시 세끼의 정치

어릴 적 쌀 장사를 하던 아버지의 가게 벽에는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는 글이 써 있었다. 일흔이 넘도록 일을 했던 아버지는 하루 세끼를 먹으면서 인간의 불행이 시작됐다고 믿으셨다. 우린 죄를 많이 져서 하루에 세 번이나 배고픈 것이다. 아버지 세대는 먹기 위해 전쟁을 치른 세대였다. 쥐꼬리만 한 수입으로 많은 식구를 먹여야 했던 어머니 역시 식구들 끼니 걱정으로 일생을 사셨다. 점심은 마음(心)에 점(点)만 찍을 정도로 간단히 먹어야 한다거나 1일 1식을 해야 한다거나 비만이 걱정인 요즘에도 어머니는 여전히 밥 걱정을 해서 자식들의 핀잔을 듣는다. 1인당 쌀 소비량이 65.1㎏으로 70년대의 절반으로 줄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전자변형식품(GMO) 콩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농촌은 노인들만 남은 지금, 우리들에게 밥은 더 이상 하늘이 아닌데도 말이다. 쌀이 부족하면 수입하거나 빵을 사 먹으면 그만이다. 수고로이 밥을 짓는 대신 사 먹으면 그만이다. 밥상머리도 사라지고 집 밥도 사라지고 있다.

이 풍요의 시대에 여전히 삼시 세끼를 못 먹는 사람들이 많다. 청소년의 3명 중 한 명이 아침을 거른다. 절반이 자신의 몸에 불만을 갖고 실패로 점철되는 온갖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을 잃기 시작한다. 청년들은 편의점 패스트푸드로, 직장인들은 외식으로 1년에 20㎏의 식품첨가물을 먹는다. 내가 사는 동네의 파지 줍는 노인들은 1㎏을 주워야 80원을 받는다. 목숨을 걸고 무단 횡단하고 때론 남의 파지를 슬쩍하다가 멱살을 잡히기도 하고 식당이나 공장 청소를 해주면서 박스를 모아 하루 1만원을 번다. 일당 만원 벌이에 식당 밥은 언감생심이라 믹스커피로 끼니를 때우곤 한다.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이나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것이 노인들과 청년들 때문이라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다.

 
▲ tvN 삼시세끼   ©삼시세끼 공식페이스북
 

이 풍요의 시대에 불을 피우고 낚시를 해서 밥을 지어 먹는 예능도 나왔다. 서울에서 왕복 20시간 거리의 만재도에서 ‘삼시 세끼’의 남자들은 먹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 물론 안사람은 밥을 하고 바깥양반은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 촌스러운 ‘성별 역할’도 있지만 불을 피우는 것은 바깥양반 유해진이다. 아들 역시 설거지에 집안일로 쉴 틈이 없고 게스트로 온 손님조차 마늘을 빻거나 주방 보조를 해야 한 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밤에는 오늘 반찬이 정말 기막혔다는 그런 대화를 나눈다. 고기를 낚지 못해 늘 빈손으로 들어오는 바깥양반이나, 한두 마리 생선과 텃밭의 푸성귀로 밥을 지어야 하는 안사람이 어떤 이에겐 ‘불어 터진 국수같이 불쌍한 경제’로 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걸 보면서 저렇게 살아야 하는 게 아닌가, 저렇게 불 피우고 세끼 밥을 하며 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 새 4년이 됐다. 오염된 땅과 바다 사이에 표류하는 일본과 수명 끝난 원전을 다시 돌린다는 한국, 모든 걸 버리고 마당에 모여 앉아 다 같이 불 때 밥이나 먹이고 싶다. 그러면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정치가 별건가. 삼시 세끼에 정성을 들이는 것 아닐까.

<ⓒ2015 여성신문의 약속 ‘함께 돌보는 사회’, 무단전재 배포금지>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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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저귀 이래서 꼭 써야한다’ 정책토론회

0세~1세 아기 14명중 1명은 1회용 종이기저귀 사용으로 피부염

[2015-04-01]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이 건강 보호와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회용 기저귀 보다 천기저귀를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환경연합, 한명희 서울시의원 공동주최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천기저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서4)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천기저귀 활성화 방안마련 토론회”를 서울환경연합과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주제발표에 나섰으며, 유관기관과 학계, 시민단체, 그리고 서울시내 어린이집 원장 150여명이 참석했다.이인근 과장은 수도권매립지 사용기간 연장과 관련하여 다양한 폐기물 감량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천기저귀의 사용은 1회용기저귀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홍수열 소장은 ‘1회용기저귀의 사회환경적 문제와 천기저귀 활성화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1회용기저귀 폐기물의 연간 배출량이 25만톤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0세~1세 아기 14명 중 1명이 기저귀로 인해 피부염을 겪는다고 경고하며 1회용기저귀의 보건상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천기저귀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1회용기저귀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한 논의가 다각도로 진행됐다.강희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은 천기저귀에 대한 섣부른 추측과 오해가 만연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천기저귀를 사용해 보지 않은 소비자들의 추측과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1회용기저귀가 천기저귀에 비해 240배에 달하는 환경비용을 발생시킨다는 점을 주지하며, “환경개선을 위해서라도 천기저귀 사용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한명희 의원은 “대한민국의 과도한 1회용품 소비풍조가 환경문제를 촉발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1회용기저귀에 5.5원씩 부과되는 폐기물부담금을 더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한의원은 또한 “천기저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선 부모님과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토론회 참석자들에게 천기저귀 활성화를 향한 관심을 호소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5-04-01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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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포토] 핵 싫어, 해 좋아

[2015-03-10]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에너지경제 민원기 기자]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4주기(3월 11일)를 앞두고 한국 YWCA 연합회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명동 YWCA 앞에서 '탈핵 불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까지 행진했다.

‘탈핵 불의 날 캠페인’은 핵 밀집도 세계 1위인 한국의 핵발전소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노후 핵발전소 가동 중지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 서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재생가능 대안에너지를 사용하는 사회로 나갈 것을 촉구하는 행사다.
▲보라색 비옷을 입은 여성환경연대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너지와 환경이 미래경제다>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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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501201540579700003506#z여성환경연대가 겨울철 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노하우 등을 담은 깨끗하고 건강한 실내공기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깨알 안내서 ‘환기생기’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여성환경연대가 지난해 10월 26곳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26곳 중 5곳에서 포름알데히드(HCHO)가 기준치를 19.2% 초과했다. 또한 기타 유해물질들의 경우 역시 일부에서 최대 30.8%까지 초과했다. (이하 생략)
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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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2014.12월부터 2015.1월에 걸처 여성환경연대에서 진행한 에너지 워크샵 내용을 풀어 기사로 작성했습니다.나름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어 >.< 1,400여개의 댓글을 기록했답니다. ㅎㅎ생활에 도움이 되고,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제 1탄  안면홍조 공효진도 이 방법은 몰랐을 걸?
기사 관련 사진
             제 2탄 뽁뽁이부터 룸텐트까지 단열 노하우 7가지기사 관련 사진▲ 아스테이트지를 바른 유리창 성애 차이 베란다의 알루미늄 단창 왼쪽 유리 가장자리에 양면테이프로 비닐을 붙이고, 오른쪽은 아무 것도 붙이지 않았다. 하룻밤 사이 오른쪽 창문에는 성애가 잔뜩 끼어 바깥이 보이지 않지만, 똑같은 창문인 왼쪽 창은 성애가 끼지 않아 투명하다. 비닐 한 장의 위력이다.ⓒ 여성환경연대 제 3탄 난방비 90% 줄이기... 이 간단한 걸 왜 몰랐지?기사 관련 사진▲ 이보드 단열재 설치 중 여성환경연대 회의실에 단열재를 붙이기 앞서 접착제를 바르고 있다.ⓒ 여성환경연대 제 4탄 난방비 아낀다고 '외출' 설정... '요금 폭탄' 맞는다기사 관련 사진▲ 도시가스 계량기 읽기 계량기는 끝자리 3자리 (빨간 박스)가 아니라, 빨간박스 앞의 숫자로 읽어야 한다. 이미지의 가스 사용량은 2,753m³이다.ⓒ 여성환경연대, 고금숙    
2015-01-23
조회 8
[KBS 똑똑한소비자리포트] 혈압 올리는 캔식품! - 비스페놀A의 비밀 편에 여성환경연대에서도 잠깐 인터뷰했답니다.[button text='방송보기' link='http://www.kbs.co.kr/1tv/sisa/1004/view/vod/2333066_62879.html' size='large' style='default' target='_blank'] 

혈압 올리는 캔식품!

비스페놀A의 비밀 / 길다영 프로듀서, 김예랑 작가

2015.1.116 금요일 오후 7:30~ 방영됨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캔식품은 무려 67억 개!보관과 이용이 편리해 일상에서 자주 먹게되는 캔식품은각종 음료, 과일, 생선부터 장조림이나 깻잎 같은 반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그런데 최근, 캔식품이 혈압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 캔음료가 혈압을 높인다?!위 연구를 진행한 것은 서울대 의과대학 홍윤철교수팀.연구팀은 캔음료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실험 내용은 혈압에 민감한 60대 이상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10주간,병음료와 캔음료를 마신 후의 혈압 변화를 비교해본 것이었다.실험 결과, 캔음료를 마신 후의 혈압이병음료를 마셨을 때보다 평균적으로 5mmHg 높았다!그렇다면 캔음료를 마신 후 혈압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연구팀은 캔음료 속의 ‘비스페놀A’가 혈압을 높인 원인이라고 지목했는데... # 캔 속에 숨어있는 비스페놀A!비스페놀A란 폴리카보네이트나 에폭시수지를 만드는 원료,폴리카보네이트와 에폭시수지는 핸드폰, CD, 자동차부품, 바닥코팅제, 접착제 등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인다.바로 이 에폭시 코팅제로 캔 내부를 코팅하기 때문에 캔에서 비스페놀A가 나오는 것!그렇다면 캔 이외의 식품용기는 어떨까?제작진은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식품 용기 재질을 살펴봤다.대부분의 제품은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에틸렌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었다.비스페놀A가 검출되는 식품 용기는 캔만 남은 상황! # 전격점검! 캔음료 속 비스페놀 A!제작진은 60대 이상의 남성 두 명과 함께 직접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병음료와 캔음료를 마신 후 혈압 변화를 측정해봤다.그 결과, 캔음료를 마신 후 최대 10mmHg까지 혈압이 오르는 결과가 나왔다.또한 캔음료를 마신 후 소변에서 검출된 비스페놀A의 농도 역시병음료를 마신 후보다 20배 높았는데... 전문가는 고혈압 환자뿐 아니라 혈압이 정상보다 약간 높은 사람들도5mmHg 정도의 혈압 상승이 반복될 경우,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과 같은 각종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한다.국민 4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인 우리나라!캔식품, 계속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 젖병은 안 되고 캔은 되는 비스페놀A?식약처에서는 비스페놀A의 기구·용기 포장 기준인 0.6ppm 미만은인체에 안전하다고 말한다.그러나 지난 2012년, 식약처는 젖병에 비스페놀A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켰다.또한 최근 비스페놀A에 극소량만 노출되어도 문제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어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는식품용기의 비스페놀A 사용을 금지하는 추세인데... 편리함 뒤에 숨은 위험, 캔식품 속 비스페놀A!소비자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2015-01-21
조회 10
여성환경연대, 실내공기질 안내서 '환기생기' 발간
안전한 실내공기질을 위한 생활습관 등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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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기사작성일 : 2015-01-20 15:35:07【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여성환경연대가 겨울철 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노하우 등을 담은 깨끗하고 건강한 실내공기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깨알 안내서 ‘환기생기’를 발간했다. ⓒ여성환경연대

여성환경연대가 겨울철 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노하우 등을 담은 깨끗하고 건강한 실내공기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깨알 안내서 ‘환기생기’를 발간했다. ⓒ여성환경연대
여성환경연대가 겨울철 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노하우 등을 담은 깨끗하고 건강한 실내공기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깨알 안내서 ‘환기생기’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여성환경연대가 지난해 10월 26곳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26곳 중 5곳에서 포름알데히드(HCHO)가 기준치를 19.2% 초과했다. 또한 기타 유해물질들의 경우 역시 일부에서 최대 30.8%까지 초과했다.이 같은 실내공기질 오염은 주로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세균이나 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거나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에서 화학물질이 배출됐기 때문이다.여성환경연대는 “실제로는 실내공기가 실외공기에 비해 2~10배 정도 오염된 경우가 많다. 실내의 경우 대기가 정체돼 오염물질이 쌓이고 특히 효율적인 난방을 위해 창문을 닫아두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에는 실내공기질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환기생기’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환기생기’에는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물건들을 ▲건축마감재 ▲가구와 블라인드 ▲옷과 섬유가공제품 ▲생활용품 ▲살충제와 생활화학용품 ▲전자제품 ▲조리기구 등 7가지로 분류해 일상 속 자주 접하는 물건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겨울철 환기 방법, 미세먼지가 높을 때 대처방법, 공기청정기 고르는 방법, 천연 숯과 공기정화식물 활용 방법 등을 담아 안전한 실내공기질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담고 있다.여성환경연대는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환기를 통해 실내에 쌓인 오염물질을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하루에 3번 이상, 30분씩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대기이동이 활발한 오전 10시~오후 9시 사이에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환기생기’ 안내서는 여성환경연대 홈페이지(www.ecofem.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정가영 기자(ky@ibabynews.com)
2015-01-21
조회 8
기사원문http://www.dailyt.kr/news/newsview.php?ncode=1065608990280720

우리마을과 어린이 실내환경 건강하게!

여성환경연대, 환기생기 건강마을 프로젝트 간담회
김영민 기자 skyman@dailyt.kr | 2014-12-10 19:29:14
[데일리환경 김영민 기자] 여성환경연대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4시반까지 서울NPO지원센터 '반다'(서울 중구 을지로 1가 42)에서 '우리 마을과 어린이 실내환경 문제'와 관련 간담회를 연다.여성환경연대측은 이번 간담회 성격이 우리나라에서도 대기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 환경요인에 의한 건강피해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최근 10년간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는 시사한 바가 크기 때문에 빠른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 © 데일리환경
이날 간담회는 '환기생기건강마을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들의 진단과 문제점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이 자리에는 권선숙 환경건강컨설턴트가 '환기생기건강마을 프로젝트 진행과 공유, 시민교육'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최유진 서울연구원 소속 연구원은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사전설문과 측정결과'를 밝힌다.임후상 송파시민연대에서 '지역에서 전개하는 건강마을 사업, PVC없는 학교 사례'를 발제한다.윤준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관리팀장은 '실내공기질 서울시 정책'을, 이덕주 송곡여고 교사는 '현장에서 진행된 실내공기질 측정과 교육'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이번 간담회는 여성환경연대가 주최하고,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함께 한다.여 성환경연대 관계자는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한층 증가한 실내 활동시간, 실내공기에 포함된 실외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 건축자재나 가구의 포름알데히드, 생활에서 발생하는 먼지,미생물 등 각종 유해물질들이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여성환경연대는 환경건강컨설턴트를 양성,어린이들의 생활공간인 어린이집, 학교, 작은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26곳에서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종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방안 제시 및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간담회 역시 측정 결과를 알리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도 공유하는데 목적이 두고 있다.문의 02-722-7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