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백화점 대형마트 영수증에서 환경호르몬 검출

관리자
2016-05-12
조회수 595
취재요청서
여성환경연대Korean Women'sEnvironmental NetworkTel. 722-7944Fax. 723-7215수신 : 각 언론사 담당 기자여성환경연대고금숙 팀장(010-2229-1027)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박수미 국장(010-2261-6636)
발신 : 여성환경연대
발송일 : 2016년 5월 12(목)
자료 : 2
* 많은 관심과 보도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심마트 캠페인_영수증 편 

백화점, 대형마트 영수증에서 환경호르몬 검출?

 - 영수증에서 정자 수 감소, 비만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검출- 지갑에 영수증과 지폐를 함께 둘 경우 지폐에서도 환경호르몬 검출-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영수증 환경호르몬 검출시험 결과 발표- 비스페놀 프리 영수증 시중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안전한 영수증 사용 촉구 일시 : 2016515(일) 13~14:30장소 : 이마트 목동점 앞 ▣ 주최 : 여성환경연대, 환경정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후원: 서울시▣ 기자회견 및 캠페인 순서 기자회견 (13~13:30)1)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과 안심마트 캠페인 소개 | 이경석 환경정의 유해물질·대기 팀장2) 백화점, 대형마트 영수증 환경호르몬 검출결과 발표 | 고금숙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 팀장3) 사진 촬영 |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영수증 OUT 캠페인 (13:30~14:30)1) 유해물질 없는 천 오리 ‘베티’ 인증샷2) 안심마트 엽서 쓰기 및 유해물질 싹싹 씻어내는 천연비누 증정 이벤트3) 안심마트 요청 엽서 및 영수증 교체 질의서 이마트에 전달 (사)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김양희 장이정수 송주영  주요내용 생활 속 유해물질, 영수증도 해당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생활용품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하루에 수 차례 주고 받고, 손이 바쁘면 입에 물기도 하는 등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영수증 속 유해물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수증에는 표면 발색을 위해 감열지에 환경호르몬 작용을 하는 비스페놀계 유해물질이 사용되어 왔다. 영수증에서 정자 수 감소와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계 검출 여성환경연대, 환경정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안심마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6곳에서 수거한 총 19장의 영수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백화점과 마트의 일부 영수증에서 내분비교란의심물질인 비스페놀 A(BPA)와 비스페놀 S(BPS)가 검출되었다. 비스페놀 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하면서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비만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비스페놀 A가 생식독성물질로 등록돼 이를 포함한 제품은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최근 ‘BPA 프리 제품’이라며 비스페놀 A 대신 대체성분인 비스페놀 S가 사용돼왔으나, 이 역시 환경호르몬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비스페놀 S가 비스페놀 A보다 환경에 더 오랫동안 잔류한다는 연구도 있다. 비스페놀계 유해물질은 영수증을 만질 때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며 지갑에 영수증과 지폐를 함께 둘 경우 지폐마저도 오염된다. 비스페놀 프리 영수증 사용 확산 및 규제 필요 영수증뿐 아니라 캔 통조림, 플라스틱 등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경로를 통해 비스페놀계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비스페놀 프리 영수증을 써야 한다. 이는 비스페놀 프리 영수증이 상용화된 만큼 현실적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일본과 미국의 코넷티컷 주처럼 영수증에 비스페놀 A를 금지하거나, 캘리포니아 주처럼 비스페놀 A가 들어있는 제품은 소비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