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5월 28일 월경의날 맞이 월경 피크닉

관리자
2019-05-24
조회수 598

5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열리는

대놓고 월경파티, 월경피크닉

  • 월 28일 세계 월경의날 맞이, 60여명의 여성들 대규모 월경 피크닉 열어
  • 7개의 대형 면월경대 돗자리
  • 자유롭고 안전한 월경문화 위한 공론장 열다!”

여성환경연대는 525(), 오전 11, 연트럴파크(양화로 23)에서 월경과 여성건강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대놓고 월경파티, 월경피크닉>을 개최합니다. 특히, 도심 공원 연트럴파크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7개의 대형 새빨간 면월경대 돗자리에 앉아 플라스틱 프리 월경, 자유롭고 안전한 월경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최근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생리대 뿐 아니라 서울시 비상생리대 정책, 일회용 생리대의 폐기물 문제 등 월경문화의 공공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월경피크닉은 자유롭고 안전한 월경을 향한, 우리의 요구를 모으는 공론장이자 당사자의 목소리를 주고받는 만남의 장이며 동시에 월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날려버리는 전복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이들의 월경 경험을 유쾌하게 주고받는 월경피크닉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일시,장소 : 2019년 5월 25일(토) 11:00~13:00 연트럴파크
경의선 숲길, 양화로 23길, 홍대입구역 3번 출구)개의 빨간색 면월경대 모양 돗자리가 공원에 펼쳐집니다

11:30~13:00 돗자리 지기와 함께 면월경대 만들기 (10대~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피크닉 참여자)
주제별 월경 토크 :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플라스틱 프리 월경, 성교육, 대안 월경용품,월경 도서관 등

플라스틱 프리 월경을 이야기하다

일회용 생리대가 한국시장에 들어선지 약 50년이 지났다. 그 기간 동안 월경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하게 일회용 생리대를 구입하고 해당기간동안 하루에 몇 번씩 일회용 쓰레기를 배출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간편한 일회용 월경용품은 여성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쉽게 쓰고 버리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비닐, 고분자흡수체, 플라스틱 어플리케이터 등은 때로는 여성의 몸을 공격하고, 때로는 지구 어딘가로 흘러들어가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쓰레기 처리 시설을 따라 내가 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난 플라스틱들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수십년 혹은 수백년의 시간동안 플라스틱 쓰레기는 썩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 땅과 바다를 오염시킨다. 우리는 더 이상 코에 빨대가 꽂힌 거북이나, 바다를 떠도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나길 원하지 않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닐봉지대신 장바구니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정말 일회용이 아닌, 플라스틱 프리 월경용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누구에게나 안전한 월경용품이 필요하다

2017년 일회용생리대 유해성 논란 이후, 월경용품 시장에는 안전이라는 중요한 키워드가 등장했다. 기업은 기존제품을 리뉴얼하거나 아예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수입산, 유기농, 순면 등을 키워드로 한 새로운 생리대들은 기존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이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고 결국 안전한 월경을 바란다면 시민 개개인이 더 많은 돈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각자가 가진 구매력과 정보력으로만 이 상황을 해결해야한다면 월경하는 몸의 건강은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을까. 월경용품의 시장가격이 과연 적절한지 사회가 나서서 검토해볼 때다. 더불어 면월경대처럼 안전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사용가능한 대안 월경용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필요하다. 월경피크닉은 자유롭고 안전한 월경을 향한, 우리의 요구를 모으는 공론장이자 당사자의 목소리를 주고받는 만남의 장이며 동시에 월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날려버리는 전복의 마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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