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인간의 이익을 위한 수단이자 도구로 여겨져 무분별하게 착취되어 왔습니다. 그로인해 수 많은 종이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되었습니다. 에코페미니즘은 자연 파괴가 남성중심적인 사회구조와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자연파괴가 여성차별과 상호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고, 남성-여성, 생산-재생산, 문명-자연처럼 이분법적인 위계질서에 반대합니다. 모든 인간(종) 사이, 인간과 자연 사이의 평등한 관계와 공생을 추구하며 성평등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실천합니다.

 

2020년에 부설기관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를 창립하여 한국사회 전환을 위한 에코페미니즘 담론·이슈·실천의제 개발과 에코페미니즘 연구자 및 활동가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성 기후 선언과 스토리텔링 모임, 탈성장과 전환 강좌, 월별포럼, 에코페미니즘 연속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에코페미니즘을 기반으로 돌봄과 살림, 자급의 가치로 새로운 대안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에코페미니즘 학교,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대중강연을 통해서 에코페미니즘의 가치확산에 노력을 기울이 있습니다. 환경에서부터 여성건강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젠더 정책을 발굴하고 삶터를 파괴하는 개발에 맞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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