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에서 추출한 다양한 화학물질이 우리들의 일상으로 스며든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가정, 일터, 학교, 사회 곳곳에서 우리는 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장기간 사용시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의 몸은 화학물질의 영향으로부터 취약합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생활 속 화학물질의 과도한 사용을 감시하고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한 생산-소비-폐기 과정에서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썩지 않는 쓰레기, 미세플라스틱으로 남아 미래세대까지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에 집중합니다. 제도 개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