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과 산불 그리고 장마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과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지구에 공존하고 있는 많은 생명체들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상기온으로 벌어진 재난, '기후위기'입니다. 이러한 기후위기 앞에 더욱 취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과 여성들입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툰베리(Greta Thunberg)는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교파업을 하며 1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은 그 뜻에 동참하였습니다. 슬로우라이프 운동을 기반으로 생명과 삶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합니다. 도시 농업 운동을 통해 학교, 도심 건물 옥상, 병원 등에 텃밭을 조성하고 도시 속 자급적인 삶의 모델과 생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기후위기 해법찾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석유와 속도중심사회에 맞서 4대강, 강정 해군기지, 밀양 송전탑, 제주 제2공항과 같은 폭력적인 대형 국책 개발 사업에 반대하며 현장에서 기후위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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